신문 계속 쇠락세, '인터넷 세대격차' 극심
50~60대는 대부분 오프라인 통해 정보 취득
신문 쇠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광고주협회가 21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2009한국광고주대회'에서 3년 만에 발표한 <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돈을 내고 신문을 보는 가구 수를 뜻하는 신문 구독률은 31.5%로 지난 2001년 51.3%, 2006년 34.8%보다 더 낮아졌다.
신문사별로는 <조선>, <중앙>, <동아>, <매일경제>, <경향>, <한겨레>, <한국> 순으로 집계됐다. <조선일보>는 서울(13.6%)과 인천(12.8%), <중앙일보>는 서울(10.7%)과 경기(11.3%) 지역에서 구독률이 높았다. <동아일보>는 대구(7.1%)와 대전(7.1%)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또 장소에 관계없이 1주일간 2분 넘게, 적어도 1건 이상의 기사를 읽는 비율을 뜻하는 주간 신문 열독률 역시 55.8%로, 2001년 69.0%, 2006년 60.8%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뉴스를 보려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는 TV(57.7%), 인터넷(19.8%), 신문(14.8%) 순으로 나타나 인터넷 신장세가 계속 됐고, 앞으로 이용량을 지금보다 늘리고 싶은 매체로는 인터넷이 33.4%로 가장 많았다.
뉴스 매체사별로는 KBS와 MBC가 31.0%로 동률이었고, 이어 네이버(11.1%), SBS(6.8%), YTN(5.8%), 조선일보(3.1%), 다음(3.0%) 순이었다.
뉴스 이외의 정보를 얻는 매체도 TV(52.4%), 인터넷(26.4%), 신문(12.8%) 순이었다. 매체사별로는 MBC(25.2%)가 가장 앞섰고 이어 KBS(24.2%), 네이버(23.8%), 다음(7.0%), SBS(6.7%), 조선일보(2.0%) 순이었다.
오락(엔터테인먼트)을 목적으로 활용하는 매체는 MBC가 31.3%로 2,3위인 KBS(23.9%)와 SBS(15.5%)를 크게 앞질렀다.
오락프로의 개인 시청률은 KBS2 해피선데이(42.9%), MBC 무한도전(30.9%), SBS 일요일이좋다(30.8%), KBS2 개그콘서트(26.6%) 순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률은 69.7%로 신문 구독률의 배를 넘었다. 18~29세는 99.3%로 대부분 인터넷을 사용했고, 30대(95.1%), 40대(77.5%)도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그러나 50대의 56.0%, 60~70대의 89.8%는 인터넷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세대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뉴스 열독 포털은 네이버가 56.1%로 크게 앞섰고 다음(19.9%), 야후(5.4%), 네이트(2.6%)가 뒤를 이었다. 이메일의 경우 다음 한메일(42.3%)이 네이버(40.1%) 이용도를 넘어섰다. 카페 등 커뮤니티는 네이버(37.4%)가 다음(32.1%)을 앞섰다.
잡지 구독률은 3.9%(391명)로 매우 낮았다. 잡지별로는 <좋은생각>(11.2%), <여성중앙>(10.5%), <여성동아>(9.6%), <레이디경향>(7.3%) 등 여성지 구독률이 비교적 높았다. 한 달 평균 열독률은 22.7%였으며 주간지(2.5%)보다 월간지(20.3%)를 많이 봤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성인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0.98% 포인트다.
한국광고주협회가 21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2009한국광고주대회'에서 3년 만에 발표한 <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돈을 내고 신문을 보는 가구 수를 뜻하는 신문 구독률은 31.5%로 지난 2001년 51.3%, 2006년 34.8%보다 더 낮아졌다.
신문사별로는 <조선>, <중앙>, <동아>, <매일경제>, <경향>, <한겨레>, <한국> 순으로 집계됐다. <조선일보>는 서울(13.6%)과 인천(12.8%), <중앙일보>는 서울(10.7%)과 경기(11.3%) 지역에서 구독률이 높았다. <동아일보>는 대구(7.1%)와 대전(7.1%)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또 장소에 관계없이 1주일간 2분 넘게, 적어도 1건 이상의 기사를 읽는 비율을 뜻하는 주간 신문 열독률 역시 55.8%로, 2001년 69.0%, 2006년 60.8%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뉴스를 보려고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는 TV(57.7%), 인터넷(19.8%), 신문(14.8%) 순으로 나타나 인터넷 신장세가 계속 됐고, 앞으로 이용량을 지금보다 늘리고 싶은 매체로는 인터넷이 33.4%로 가장 많았다.
뉴스 매체사별로는 KBS와 MBC가 31.0%로 동률이었고, 이어 네이버(11.1%), SBS(6.8%), YTN(5.8%), 조선일보(3.1%), 다음(3.0%) 순이었다.
뉴스 이외의 정보를 얻는 매체도 TV(52.4%), 인터넷(26.4%), 신문(12.8%) 순이었다. 매체사별로는 MBC(25.2%)가 가장 앞섰고 이어 KBS(24.2%), 네이버(23.8%), 다음(7.0%), SBS(6.7%), 조선일보(2.0%) 순이었다.
오락(엔터테인먼트)을 목적으로 활용하는 매체는 MBC가 31.3%로 2,3위인 KBS(23.9%)와 SBS(15.5%)를 크게 앞질렀다.
오락프로의 개인 시청률은 KBS2 해피선데이(42.9%), MBC 무한도전(30.9%), SBS 일요일이좋다(30.8%), KBS2 개그콘서트(26.6%) 순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률은 69.7%로 신문 구독률의 배를 넘었다. 18~29세는 99.3%로 대부분 인터넷을 사용했고, 30대(95.1%), 40대(77.5%)도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그러나 50대의 56.0%, 60~70대의 89.8%는 인터넷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세대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뉴스 열독 포털은 네이버가 56.1%로 크게 앞섰고 다음(19.9%), 야후(5.4%), 네이트(2.6%)가 뒤를 이었다. 이메일의 경우 다음 한메일(42.3%)이 네이버(40.1%) 이용도를 넘어섰다. 카페 등 커뮤니티는 네이버(37.4%)가 다음(32.1%)을 앞섰다.
잡지 구독률은 3.9%(391명)로 매우 낮았다. 잡지별로는 <좋은생각>(11.2%), <여성중앙>(10.5%), <여성동아>(9.6%), <레이디경향>(7.3%) 등 여성지 구독률이 비교적 높았다. 한 달 평균 열독률은 22.7%였으며 주간지(2.5%)보다 월간지(20.3%)를 많이 봤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성인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0.98%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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