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체코, 크로아티아...유럽 강호들 남아공행 좌절
스웨덴, 12년만에 본선행 실패해 충격
유럽의 전통 강호들이 남아공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하는 이변이 잇따르고 있다.
우선 북유럽 강호인 스웨덴이 12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스웨덴은 15일(한국시간) 알바니아와의 남아공 월드컵 유럽 1조 예선 최종전에서 4-1로 승리해 본선 진출에 희망을 가졌으나, 같은날 조 2위 포르투갈이 약체 몰타를 4-0으로 대파하며 끝내 남아공행에 실패했다.
이로써 유럽 축구팬들은 내년 남아공월드컵 무대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동구 강호 체코와 크로아티아도 남아공행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체코는 15일 북아일랜드와의 월드컵 유럽예선 3조 최종전에서 토마스 로시츠키를 비롯해 밀란 바로시, 야로슬라프 플라실 등 팀의 간파 스타들을 총동원하며 기적을 노렸으나 허무한 0-0 무승부를 기록, 같은날 산 마리노를 3-0으로 물리친 슬로베니아에 밀려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같은날 예선 6조의 크로아티아 역시 크로아티아를 2-1로 잡았으나 플레이오프 티켓 경쟁국인 우크라이나가 안도라를 6-0으로 대파, 조 2위 확보에 실패하며 월드컵으로 가는 길이 막혔다.
반면 슬로바키아는 같은날 폴란드와의 유럽 3조 예선 최종전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를 확정지으며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슬로바키아가 단일국가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 것은 지난 1993년 체코와 분리독립 이후 처음이다.
우선 북유럽 강호인 스웨덴이 12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스웨덴은 15일(한국시간) 알바니아와의 남아공 월드컵 유럽 1조 예선 최종전에서 4-1로 승리해 본선 진출에 희망을 가졌으나, 같은날 조 2위 포르투갈이 약체 몰타를 4-0으로 대파하며 끝내 남아공행에 실패했다.
이로써 유럽 축구팬들은 내년 남아공월드컵 무대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동구 강호 체코와 크로아티아도 남아공행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체코는 15일 북아일랜드와의 월드컵 유럽예선 3조 최종전에서 토마스 로시츠키를 비롯해 밀란 바로시, 야로슬라프 플라실 등 팀의 간파 스타들을 총동원하며 기적을 노렸으나 허무한 0-0 무승부를 기록, 같은날 산 마리노를 3-0으로 물리친 슬로베니아에 밀려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같은날 예선 6조의 크로아티아 역시 크로아티아를 2-1로 잡았으나 플레이오프 티켓 경쟁국인 우크라이나가 안도라를 6-0으로 대파, 조 2위 확보에 실패하며 월드컵으로 가는 길이 막혔다.
반면 슬로바키아는 같은날 폴란드와의 유럽 3조 예선 최종전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를 확정지으며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슬로바키아가 단일국가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 것은 지난 1993년 체코와 분리독립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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