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 효성 비자금 재수사하라"
"전 정권 수사는 먼지떨이 식으로 하더니"
검찰이 효성그룹의 비자금 조성, 재산 해외유출 등에 관한 수사를 개인비리로 종결한 데 대해 민주당이 7일 뒤늦게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길게는 3년 짧아도 일년 넘게 수사해온 효성그룹에 관한 수사는 개인비리와 지극히 미미한 계열사 비자금 조성 사건으로 종결 되었다"며 "전 정권과 관련한 사안에는 먼지떨이 식 수사로 온갖 것들을 다 들추어내던 그야말로 기세등등하던 검찰의 모습치고는 의아할 정도로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검찰을 힐난했다.
노 대변인은 이어 "효성그룹 사건은 금융정보분석원과 국민권익위원회가 구체적 정황 증거까지 제시하며 비자금 조성과 재산의 해외유출 혐의를 제보한 사건"이라며 "그러나 우리나라 최고의 수사능력을 자랑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는 그 긴 시간 동안에서 개인비리 정도만을 밝혀낸 채 수사를 종결하고 말았다. 공공기관이요 국가기관인 이들 두 기관이 감히 대통령 사돈기업을 무고라도 하였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다. 효성그룹이 대통령 사돈기업이라 그런 것인지 매우 의심스럽다. 그 기세등등하던 검찰이 권력 앞에선 한 마리 순한 양이라도 된 것인지 정말 모를 일"이라며 "검찰이 대통령 사돈기업인 효성그룹에 대해 스스로 봐주기 수사를 한 것인지, 아니면 권력의 압력 때문에 제대로 된 수사를 못한 것인지 알 수는 없으나 이대로 끝날 일은 아닐 것"이라고 재수사를 촉구했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길게는 3년 짧아도 일년 넘게 수사해온 효성그룹에 관한 수사는 개인비리와 지극히 미미한 계열사 비자금 조성 사건으로 종결 되었다"며 "전 정권과 관련한 사안에는 먼지떨이 식 수사로 온갖 것들을 다 들추어내던 그야말로 기세등등하던 검찰의 모습치고는 의아할 정도로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검찰을 힐난했다.
노 대변인은 이어 "효성그룹 사건은 금융정보분석원과 국민권익위원회가 구체적 정황 증거까지 제시하며 비자금 조성과 재산의 해외유출 혐의를 제보한 사건"이라며 "그러나 우리나라 최고의 수사능력을 자랑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는 그 긴 시간 동안에서 개인비리 정도만을 밝혀낸 채 수사를 종결하고 말았다. 공공기관이요 국가기관인 이들 두 기관이 감히 대통령 사돈기업을 무고라도 하였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다. 효성그룹이 대통령 사돈기업이라 그런 것인지 매우 의심스럽다. 그 기세등등하던 검찰이 권력 앞에선 한 마리 순한 양이라도 된 것인지 정말 모를 일"이라며 "검찰이 대통령 사돈기업인 효성그룹에 대해 스스로 봐주기 수사를 한 것인지, 아니면 권력의 압력 때문에 제대로 된 수사를 못한 것인지 알 수는 없으나 이대로 끝날 일은 아닐 것"이라고 재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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