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조원희, 프리시즌 매치서 데뷔골 신고

3부리그 놀위치전 후반 교체투입 4분만에 팀 두번째골 성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 어슬레틱의 조원희가 입단후 첫 골을 성공시키며 주전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조원희는 2일(한국시간) 영국 노르위치 카로우로드서 열린 리그1(3부리그) 노르위치 시티와의 프리시즌 매치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양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4분 승부의 균형을 깨는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위건은 그러나 이후 두 골을 내리 내줘 2-3으로 역전패했다.

위건 구단 홈페이지는 경기 직후 이날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친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조원희를 지목했다.

위건은 이날 패배로 프리시즌 전적 1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조원희와 위건은 오는 9일 미렌을 상대로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택승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