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감독 "오늘 투수들을 아꼈다"
"오늘은 승패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김인식 야구대표팀 감독은 20일(한국시간) WBC 1조 2라운드 순위결정전에서 일본에 패한 것과 관련, "오늘은 승패에 의미를 두지 않았다"며 패배에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감독은 대회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경기에 나가지 않았던 선수들을 주로 기용했고 우리가 승리할 때 나갔던 선수를 아끼는 전략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베네수엘라전에 대비해 투수진을 아꼈음을 밝혔다.
그는 오는 22일 격돌할 베네수엘라에 대해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전력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투수들도 좋다. 특히 이들은 빅리그 각 소속팀에서 굉장히 중요한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이라며 높게 평가한 뒤, "그 선수들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한국에서 TV로는 자주 봤다. 한국에서도 메이저리그 경기를 4월부터 10월까지 거의 매일 보니까 정확히는 모르나 대충 어떤 선수인지는 다 안다"며 대책을 세웠음을 시사했다.
그는 "전력을 다해 메이저리거들과 실력을 겨뤄보겠다. 평소 하던대로 선수를 기용할 것"이라며 "선발 투수는 윤석민"이라고 선발 투수를 예고하기도 했다.
일본언론들은 "투수들을 아꼈다"는 김 감독 발언을 속보로 전하며, 한국과 최종 결승전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김 감독은 대회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경기에 나가지 않았던 선수들을 주로 기용했고 우리가 승리할 때 나갔던 선수를 아끼는 전략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베네수엘라전에 대비해 투수진을 아꼈음을 밝혔다.
그는 오는 22일 격돌할 베네수엘라에 대해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전력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투수들도 좋다. 특히 이들은 빅리그 각 소속팀에서 굉장히 중요한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이라며 높게 평가한 뒤, "그 선수들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한국에서 TV로는 자주 봤다. 한국에서도 메이저리그 경기를 4월부터 10월까지 거의 매일 보니까 정확히는 모르나 대충 어떤 선수인지는 다 안다"며 대책을 세웠음을 시사했다.
그는 "전력을 다해 메이저리거들과 실력을 겨뤄보겠다. 평소 하던대로 선수를 기용할 것"이라며 "선발 투수는 윤석민"이라고 선발 투수를 예고하기도 했다.
일본언론들은 "투수들을 아꼈다"는 김 감독 발언을 속보로 전하며, 한국과 최종 결승전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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