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47% "오바마 당선이 한국에 유리"
李대통령 지지도 27.6%
우리 국민은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게 우리나라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 47.0%는 '오바마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우리에게 더 유리하다'고 답했고, 28.9%만이 '매케인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부여당이 연내 처리를 서두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대해서도 국민 42.3%가 '새롭게 들어서는 미국정부의 입장을 확인하는 게 우선이므로 나중에 처리해야 한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고, '미국이 원안대로 처리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우리가 먼저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은 33.9%에 불과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2주 전에 비해 3.6%포인트 높아진 27.6%로 나타났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7.7%로 2주 전에 비해 1.8%포인트 하락했다.
논란이 일고 있는 역사 교과서 개정에 대해선 우리 국민 44.7%가 반대하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찬성의견(32.3%)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및 재건축 규제완화 중심의 종합대책에 대해서도 52.0%가 '기대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기대된다'는 의견은 33.8%에 불과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자동응답시스템에 의해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 47.0%는 '오바마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우리에게 더 유리하다'고 답했고, 28.9%만이 '매케인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부여당이 연내 처리를 서두르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대해서도 국민 42.3%가 '새롭게 들어서는 미국정부의 입장을 확인하는 게 우선이므로 나중에 처리해야 한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고, '미국이 원안대로 처리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우리가 먼저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은 33.9%에 불과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2주 전에 비해 3.6%포인트 높아진 27.6%로 나타났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7.7%로 2주 전에 비해 1.8%포인트 하락했다.
논란이 일고 있는 역사 교과서 개정에 대해선 우리 국민 44.7%가 반대하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찬성의견(32.3%)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및 재건축 규제완화 중심의 종합대책에 대해서도 52.0%가 '기대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기대된다'는 의견은 33.8%에 불과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자동응답시스템에 의해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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