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아소 회담 "대북 유엔결의안 통과 총력전"
미사일 사태후 미-일 외무장관 전화회담만 네차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와 관련,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아소 다소(麻生太郞) 일본 외상은 10일 회담을 갖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대북 제재 결의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0일 일본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일본 도쿄(東京) 외무성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에 관한 유엔 제재 결의안 채택을 위해 제휴 방침을 거듭 확인하고, 북핵 문제에 대한 6개국 협의의 조기 재개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힐 차관보는 회담 후 기자단에게 “미국과 일본이 항상 협력하고, 같은 입장으로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본이 안보리에서 보여주고 있는 역할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소 장관은 이날 힐 차관보와 회담을 갖기 전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가진 전화 회담에서 유엔 안보리의 관계국들에게 (결의안에 대한) 찬성을 위해 외교공세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공유했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도 스티븐 해들리 미국 대통령 보좌관과의 전화 회담에서 ”(양국이) 중국을 설득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소-라이스 전화회담으로 미국과 일본 외무장관은 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4번째 전화회담을 가졌다.
10일 일본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일본 도쿄(東京) 외무성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문제에 관한 유엔 제재 결의안 채택을 위해 제휴 방침을 거듭 확인하고, 북핵 문제에 대한 6개국 협의의 조기 재개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힐 차관보는 회담 후 기자단에게 “미국과 일본이 항상 협력하고, 같은 입장으로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본이 안보리에서 보여주고 있는 역할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소 장관은 이날 힐 차관보와 회담을 갖기 전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가진 전화 회담에서 유엔 안보리의 관계국들에게 (결의안에 대한) 찬성을 위해 외교공세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공유했고,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도 스티븐 해들리 미국 대통령 보좌관과의 전화 회담에서 ”(양국이) 중국을 설득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소-라이스 전화회담으로 미국과 일본 외무장관은 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4번째 전화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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