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수환 추기경, 미약하게 의식 회복
한달간 물과 쥬스만 마셔, 병원측 계속 초비상 상태
급속히 병세가 악화돼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김수환 추기경이 4일 정오께 미약하게 의식을 회복해 강남 성모병원을 찾아온 이들의 얼굴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천주교에 따르면, 김 추기경은 병세가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 인사들의 얼굴을 알아볼 정도로 미약한 상태나마 의식을 회복했다. 김 추기경은 이날 아침 호흡 곤란으로 의식을 잃어 산소호흡기 도움을 받아야 했다.
병원에 따르면, 김 추기경은 병원에 입원한 지난 한달간 물과 쥬스만 마실 수 있을 정도로 병세가 위중해져 병원과 천주교측은 계속 초비상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4일 천주교에 따르면, 김 추기경은 병세가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 인사들의 얼굴을 알아볼 정도로 미약한 상태나마 의식을 회복했다. 김 추기경은 이날 아침 호흡 곤란으로 의식을 잃어 산소호흡기 도움을 받아야 했다.
병원에 따르면, 김 추기경은 병원에 입원한 지난 한달간 물과 쥬스만 마실 수 있을 정도로 병세가 위중해져 병원과 천주교측은 계속 초비상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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