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북 미사일 요격 위한 MD 구축 앞당기기로
일본 누카가 방위장관 "빨리 미사일 요격체제 정비하겠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난 결의안 등 국제 제재를 추진 중인 일본이 그동안 미국과 추진해온 미사일 방위(MD)을 조기에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북한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6일 일본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중의원 안전보장 위원회에 출석한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郎) 방위청 장관은 일본 의원들의 미사일 방위(MD)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감시 레이다망 정비와 함께, (미사일에 대한) 요격 측면도 미국과 협조해 조금이라도 빨리 체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누카가 장관은 이날 아소 다로(麻生太郞) 외상과 함께 출석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다른 위협에 대한 의원들의 긴급 질의 도중 자민당의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이같은 누카가 장관의 발언은 그동안 일본 정부 고위관료들이 미국과의 MD 구축에 대해 수시로 강조해온 데 이은 것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미국과 일본의 미사일방어(MD)체제 구축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두드러진 지난달 이후 방위청을 중심으로 "요격능력없이 감시만 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MD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6일 일본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중의원 안전보장 위원회에 출석한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郎) 방위청 장관은 일본 의원들의 미사일 방위(MD)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감시 레이다망 정비와 함께, (미사일에 대한) 요격 측면도 미국과 협조해 조금이라도 빨리 체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누카가 장관은 이날 아소 다로(麻生太郞) 외상과 함께 출석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다른 위협에 대한 의원들의 긴급 질의 도중 자민당의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이같은 누카가 장관의 발언은 그동안 일본 정부 고위관료들이 미국과의 MD 구축에 대해 수시로 강조해온 데 이은 것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미국과 일본의 미사일방어(MD)체제 구축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이 두드러진 지난달 이후 방위청을 중심으로 "요격능력없이 감시만 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MD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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