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이승엽, 3연타석 홈런
일본 진출후 최초의 대기록, 3경기서 홈런 4개 몰아쳐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2)이 일본 진출 이후 첫 3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는 괴력을 과시했다. 손가락 부상에 따른 오랜 침체와 2군행 생활을 깔끔히 정리한 '헐크적 부활'이다.
이승엽은 16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이어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방문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회와 4회 스리런과 투런을 잇따라 때린 데 이어 6회에도 투런 홈런을 쳐내며 시즌 3호부터 5호 홈런을 몰아쳤다. 이승엽이 지난 2005년 일본에 진출한 뒤 3연타석 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엽은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나스노 다쿠미가 던진 바깥쪽 커브(시속 108km)를 당겨쳐 비거리 130m짜리 대형 3점 아치를 그리며 점수차를 4-1로 벌이며 사실상 이날 요미우리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승엽은 이어 6-0으로 앞선 4회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우시다 시게키의 2구째 바깥쪽 포크볼(시속 128km)을 다시 잡아당겨 또다시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는 110m.
9-1로 앞선 6회 2사 1루에서는 신인투수 아토리의 가운데 낮은 직구(시속 146km)를 받아쳐 130m 짜리 중월 홈런으로 날리며 3연타석 연속 홈런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10일 만에 1군으로 돌아온 14일 야쿠르트전에서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뽑아낸 뒤 복귀 3경기에서 홈런 4개를 쓸어담는 맹활약을 펼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승엽은 앞선 1회에는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5타수 3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타율을 0.198에서 0.219로 2푼 가량을 끌어올렸고 7타점을 몰아친 타점은 16점이 됐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홈런 3방에 힘입어 14-1로 대승을 거두고 6연승을 달렸다.
이승엽은 16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이어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방문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회와 4회 스리런과 투런을 잇따라 때린 데 이어 6회에도 투런 홈런을 쳐내며 시즌 3호부터 5호 홈런을 몰아쳤다. 이승엽이 지난 2005년 일본에 진출한 뒤 3연타석 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엽은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나스노 다쿠미가 던진 바깥쪽 커브(시속 108km)를 당겨쳐 비거리 130m짜리 대형 3점 아치를 그리며 점수차를 4-1로 벌이며 사실상 이날 요미우리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승엽은 이어 6-0으로 앞선 4회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우시다 시게키의 2구째 바깥쪽 포크볼(시속 128km)을 다시 잡아당겨 또다시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는 110m.
9-1로 앞선 6회 2사 1루에서는 신인투수 아토리의 가운데 낮은 직구(시속 146km)를 받아쳐 130m 짜리 중월 홈런으로 날리며 3연타석 연속 홈런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10일 만에 1군으로 돌아온 14일 야쿠르트전에서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뽑아낸 뒤 복귀 3경기에서 홈런 4개를 쓸어담는 맹활약을 펼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승엽은 앞선 1회에는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5타수 3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타율을 0.198에서 0.219로 2푼 가량을 끌어올렸고 7타점을 몰아친 타점은 16점이 됐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홈런 3방에 힘입어 14-1로 대승을 거두고 6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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