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상수, 종교편향적 시정 중단하라"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힐난도
안상수 인천시장이 기독교 관련 시설에 과도한 예산지원을 하고 “인천을 세계 복음화 관문으로 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민주당이 11일 안상수 시장에게 종교편향적 시정(市政)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은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기독교 시설에 대한 인천시의 35억원 지원 계획과 안 시장 발언을 지적한 뒤, "황당하게도 10일 안 시장은 시 산하 전 기관에 소속 공무원들이 종교적 중립을 확고히 지키고 종교편향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직원교육을 강화토록 하라고 지시했고, 시 자체 복무조례를 개정해 공무원의 종교적 편향금지를 명문화하라고 지시했다"고 꼬집었다.
노 부대변인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했다. 본인부터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며 "안상수 시장은 종교편향적 시정(市政)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에 대해서도 사과하고 반성할 것"을 촉구했다.
노은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기독교 시설에 대한 인천시의 35억원 지원 계획과 안 시장 발언을 지적한 뒤, "황당하게도 10일 안 시장은 시 산하 전 기관에 소속 공무원들이 종교적 중립을 확고히 지키고 종교편향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직원교육을 강화토록 하라고 지시했고, 시 자체 복무조례를 개정해 공무원의 종교적 편향금지를 명문화하라고 지시했다"고 꼬집었다.
노 부대변인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했다. 본인부터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며 "안상수 시장은 종교편향적 시정(市政)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에 대해서도 사과하고 반성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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