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이승엽, 끝내 2군으로 강등
신예 외야수 도모야 대신 2군행. 장타력 보여주지 못한 원인 해석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끝내 2군으로 강등됐다.
요미우리는 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 '1군 등록 정보' 코너를 통해 내야수 이승엽을 2군에 내리고 외야수 인젠 도모야를 승격시켰다고 발표했다.
당초 이승엽은 7일 선발 등판 가능성이 있는 외국인 좌완투수 애드리안 번사이드가 1군에 올라올 경우 그를 대신해 2군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루키인 도모야에게 밀려 2군으로 가게됐다.
이승엽이 외국인 투수 번사이드가 아닌 신예 외야수 도모야에 밀려 2군으로 내려가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결국 요미우리 코칭스태프에서 이승엽의 타격감, 특히 장타력 부분이 완전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직후인 지난달 28일 1군에 복귀 후 5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던 이승엽은 한신과의 3연전에서 모두 7개의 안타를 뽑아내며 나름대로 팀에 기여했으나 홈런을 비록한 장타를 단 한 개도 때려내지 못했고, 지난 3일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바 있다.
요미우리는 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 '1군 등록 정보' 코너를 통해 내야수 이승엽을 2군에 내리고 외야수 인젠 도모야를 승격시켰다고 발표했다.
당초 이승엽은 7일 선발 등판 가능성이 있는 외국인 좌완투수 애드리안 번사이드가 1군에 올라올 경우 그를 대신해 2군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루키인 도모야에게 밀려 2군으로 가게됐다.
이승엽이 외국인 투수 번사이드가 아닌 신예 외야수 도모야에 밀려 2군으로 내려가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결국 요미우리 코칭스태프에서 이승엽의 타격감, 특히 장타력 부분이 완전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직후인 지난달 28일 1군에 복귀 후 5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던 이승엽은 한신과의 3연전에서 모두 7개의 안타를 뽑아내며 나름대로 팀에 기여했으나 홈런을 비록한 장타를 단 한 개도 때려내지 못했고, 지난 3일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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