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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민과의 대화' 네티즌 질문접수 서둘러 마감

네티즌들 “李대통령 비판 때문이냐" 반발

KBS가 오는 9일 개최될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때 네티즌들의 의견을 반영할 ‘네티즌 질문’을 서둘러 마감, 네티즌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KBS에서 지난 1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국민과의 대화’ 네티즌 질문 게시판은 실명과 함께 거주지를 밝혀야 하고 제작진외에는 조회조차 안되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게시판에는 4일 현재 질문 개수가 1만2천개를 넘어서는 등 네티즌들은 폭발적 관심을 보여줬다.

문제는 제목에 노출되는 네티즌 질문이 이명박 대통령 비난 일색이라는 점. 개중에는 단순 비판을 넘어 "언제 사퇴하실 건가요" 등과 같은 비난성 질문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이같은 사실은 일부 언론에서 기사화되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에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지고, 급기야 4일 오전 10시경 공지를 통해 ‘네티즌 질문’을 5일 정오까지만 받고 마감하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이에 급작스런 ‘질문 마감’ 공지가 이 대통령에 대한 비판글들 때문이 아니냐며 KBS에 강력 항의하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 관계자는 “질문을 정리하기 위해서 마감한 것”이라며 “별도로 생방송 중에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9일 방송될 KBS의 '국민과의 대화' 네티즌 질문 게시판.
김혜영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1 25
    ㅎㅎㅎ

    재건축으로 경제 살린다는 놈인데.
    뭘 기대하냐.
    진짜 이런 무식한 놈은 처음 본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0 12
    111

    부동산거품 투기로 살리겟다고
    이정권의 경제살리기이다.실체는 삽질..........
    거품공화국..... 부익빈 빈익빈 양극화

  • 22 24

    안봐도 그림책이고
    웃음만 나온다. 뻔한 대답
    아. 네.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실용외교를 하겠습니다. 법을 철저히 지키게하게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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