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피겨 GP 파이널경기장 내주초 매듭
이달 방한예정이던 ISU 실사단 방한일정 10월로 미뤄져
대한빙상경기연맹이 논란이 돼온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시니어 그랑프리파이널 대회의 경기장소 문제를 늦어도 내주초까지 매듭짓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빙상연맹의 한 관계자는 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별도의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그랑프리파이널 경기장 확정 내용과 이에 따른 그동안의 추진과정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랑프리 파이널 경기장 문제 해결 진전 여부에 대해선 "금주중이나 다음주 초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일단 고양시 내에서 대회를 치르는 것을 우선 원칙으로 하고 일을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연맹 내부적으론 어울림누리가 '최후의 선택'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그동안 팬들이 개최가능성을 제기해왔던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개최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하고 있는 대안에서 제외되어 있음을 분명히 했다.
오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와 관련, 당초 빙상연맹과 고양시는 고양시 덕양구 소재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개최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우고 있었으나 대회의 수준과 격을 감안할 때 경기장이 지나치게 협소하고, 접근성도 좋지 않다는 팬들의 강력한 반대에 다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심해왔다.
빙상연맹이 경기장 문제를 확정짓지 못하면서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달중 입국할 예정이던 ISU 실사단의 방한 일정은 일단 다음달로 미뤄진 상태다.
빙상연맹의 한 관계자는 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별도의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그랑프리파이널 경기장 확정 내용과 이에 따른 그동안의 추진과정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랑프리 파이널 경기장 문제 해결 진전 여부에 대해선 "금주중이나 다음주 초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일단 고양시 내에서 대회를 치르는 것을 우선 원칙으로 하고 일을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연맹 내부적으론 어울림누리가 '최후의 선택'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그동안 팬들이 개최가능성을 제기해왔던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개최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하고 있는 대안에서 제외되어 있음을 분명히 했다.
오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와 관련, 당초 빙상연맹과 고양시는 고양시 덕양구 소재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개최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우고 있었으나 대회의 수준과 격을 감안할 때 경기장이 지나치게 협소하고, 접근성도 좋지 않다는 팬들의 강력한 반대에 다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심해왔다.
빙상연맹이 경기장 문제를 확정짓지 못하면서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달중 입국할 예정이던 ISU 실사단의 방한 일정은 일단 다음달로 미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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