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이사회 "공모 통해 사장 후보 1명만 제청키로"
"공모후 3~5배로 압축후 면접 통해 1명만 제청"
KBS 이사회는 13일 진통끝에 회의를 열고 새 사장을 공모와 서류심사에 이은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 1명만 정해 임명제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날 오후 회의 장소를 전격적으로 바꿔 서울가든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연 뒤 보도자료를 통해 "사장 후보자는 이사회 내외의 추천을 통해 공모방식으로 모집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3~5배수로 압축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최종 후보자 한 명을 선정, 임명권자에게 임명제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어 "14일 사장후보자 공모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KBS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 이사장은 임시이사회 직후 이사회 장소 변경과 관련, "KBS에서 이사회를 여는 것이 마땅하지만 상황이 악화돼 장소를 옮기게 됐다"면서 "이사들이 무사히 회의장으로 갈 수 있도록 이원군 부사장에게 신변 보호를 요청했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며 다른 장소에서 개최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며 이사회 사무국장이 각 이사들에게 회의장 변경을 구두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정 전 사장의 해임제청에 반대한 이기욱 이사 등 4명은 회의 15분전 갑작스러운 이사회 개최 장소 변경에 반발하며 불참해 새 사장 선임 절차를 결정한 회의 결과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회의 불참 이사들은 이날 이사회 결정이 적법절차를 무시한 결론이라며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이사회는 이날 오후 회의 장소를 전격적으로 바꿔 서울가든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연 뒤 보도자료를 통해 "사장 후보자는 이사회 내외의 추천을 통해 공모방식으로 모집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3~5배수로 압축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최종 후보자 한 명을 선정, 임명권자에게 임명제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이어 "14일 사장후보자 공모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KBS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 이사장은 임시이사회 직후 이사회 장소 변경과 관련, "KBS에서 이사회를 여는 것이 마땅하지만 상황이 악화돼 장소를 옮기게 됐다"면서 "이사들이 무사히 회의장으로 갈 수 있도록 이원군 부사장에게 신변 보호를 요청했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며 다른 장소에서 개최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며 이사회 사무국장이 각 이사들에게 회의장 변경을 구두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정 전 사장의 해임제청에 반대한 이기욱 이사 등 4명은 회의 15분전 갑작스러운 이사회 개최 장소 변경에 반발하며 불참해 새 사장 선임 절차를 결정한 회의 결과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회의 불참 이사들은 이날 이사회 결정이 적법절차를 무시한 결론이라며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