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매치컵' 전곡항, '아시아 요트항' 꿈꾼다
"천혜의 환경조건", 세계 요트 관계자들 호평
다음달 11일 개막하는 '2008 경기국제보트쇼-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KMC)'의 개최장소인 경기도 화성시 소재 전곡항이 국제적인 해양레저스포츠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꿈에 부풀어있다.
경기도는 25일 전곡항에서 화성시 출신의 국민가수 조용필과 수원 출신의 박지성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대회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박지성과 함께 KMC에 사용될 경기정 시승식을 갖고 전곡항 앞 수역을 순회하며 수많은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며 대회를 홍보했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전곡항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서해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썰물때 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고 갯벌이 노출되지 않는 항구로 유명하고, 조류도 다른 지역에 비해 낮아 큰 파도의 영향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대회가 개최되는 5-6월 중 초속 5-7m의 남동풍이 꾸준히 불어주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요트 경기를 개최하는데 천혜의 조건을 지닌 장소.
특히 말굽형의 만에 위치한 전곡항의 입지는 바다를 가운데 두고 3면에서 입체적인 관람이 가능해 또 하나의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작년 11월 KMC 세계요트대회 개최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방한했던 월드매치레이싱투어(WMRT) 실사단도 전곡항의 이와 같은 여러 장점들을 직접 확인하고 놀라움을 표시했다는 것이 경기도 관계자의 전언이다.
경기도는 앞으로 전곡항을 호주의 골드코스트 또는 뉴질랜드의 아메리카즈컵 빌리지와 같은 해양관광레저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1조여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가 이번 국제보트쇼와 KMC를 개최하는 것도 전곡항에 대한 해양관광레저단지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인 셈이다.
전곡항이 이번 KMC를 통해 아시아 요트의 신천지로서 세계인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경기도는 25일 전곡항에서 화성시 출신의 국민가수 조용필과 수원 출신의 박지성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대회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박지성과 함께 KMC에 사용될 경기정 시승식을 갖고 전곡항 앞 수역을 순회하며 수많은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며 대회를 홍보했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전곡항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서해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썰물때 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고 갯벌이 노출되지 않는 항구로 유명하고, 조류도 다른 지역에 비해 낮아 큰 파도의 영향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대회가 개최되는 5-6월 중 초속 5-7m의 남동풍이 꾸준히 불어주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요트 경기를 개최하는데 천혜의 조건을 지닌 장소.
특히 말굽형의 만에 위치한 전곡항의 입지는 바다를 가운데 두고 3면에서 입체적인 관람이 가능해 또 하나의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작년 11월 KMC 세계요트대회 개최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방한했던 월드매치레이싱투어(WMRT) 실사단도 전곡항의 이와 같은 여러 장점들을 직접 확인하고 놀라움을 표시했다는 것이 경기도 관계자의 전언이다.
경기도는 앞으로 전곡항을 호주의 골드코스트 또는 뉴질랜드의 아메리카즈컵 빌리지와 같은 해양관광레저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1조여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가 이번 국제보트쇼와 KMC를 개최하는 것도 전곡항에 대한 해양관광레저단지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인 셈이다.
전곡항이 이번 KMC를 통해 아시아 요트의 신천지로서 세계인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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