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PD수첩>, 고맙다", 시청률 8.8%로 급등
방송직후 수천개 격려 댓글 폭주, 'PD마니아' 신조어 탄생도
MBC <PD수첩> 광우병 2탄이 방영된 직후인 14일 새벽, 지지와 응원 댓글이 시청자게시판에만 1시30분 현재 3천여개가 달릴 정도로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특히 "단 한 명의 국민도 희생되선 안된다"는 일본 정부에 강한 부러움을 표시하며 상대적으로 우리 정부를 질타했다.
시청률도 급등해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MBC 'PD수첩' 시청률은 8.8%를 기록, 부동산 투기 및 아동 의료환경을 다룬 6일 방송보다 무려 3.5%포인트 오른 수치로 'PD수첩'이 시사프로그램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시청률이다.
임은희씨는 “당신들의 용기가 없었다면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닥쳐오는 위험도 느끼지 못했겠죠.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남겨주기 위해서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다”고 말했다.
고은아씨는 “1편 방송이후 정부의 탄압이 있어서 2편 방송을 걱정했고 너무 많은 사실이 알려져서, 더 이상 새로운 사실은 없으리라 생각하며 방송을 봤다”며 “그런데 식상한 정부와의 말 싸움이 아닌 객관성을 확보하며 정부의 눈치는 전혀 보지않는 강한 방송을 해 주셨다”고 방송을 극찬했다.
장영수씨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가는 협상이다. 우리 정부가 대한민국의 정부인지 미국의 대변인인지 모르겠다”며 “정신을 못차린 정부는 하루 빨리 재협상에 나서야하며 이대로 계속 밀어붙인다면 크나큰 국민적 저항으로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현영씨는 “일본 정부관계자의 국민 단 한명의 건강이라도 위협받는다면, 용납할 수 없다는 그 말이 정말 가슴한 켠에 박혀서 일본이라는 나라가 달리 보이는 순간이었다”며 “저렇게 자국민 한사람이라도 보호하려는데 우리 정부는 뭐하는건지, 우리나라 국민이 거지인가”라고 한국 정부를 질타했다.
김세영씨도 “자국민을 위해 싸울 줄 아는 정부를 가진 일본국민이 부럽다”며 “더불어 대한민국 국민 인것이 한없이 우울하다”고 말했다.
김영섭씨는 “OIE규정이 권고 사항일 뿐이라는것은 정말 충격이었다”며 “이 내용은 정말 온국민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프로그램을 안보신 분들은 이 사실을 모를테니 뉴스시간에 방영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영근씨는 “정부 측에서는 이 방송을 보고 지나치게 편향적으로 보도했다고 주장하겠지만 이번 PD 수첩 방송 내용은 이번 정부 협상을 규탄하는 데 있어서 더없이 이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가 될 것”이라며 “정부 당국자는 '미국을 믿지 못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어처구니없는 말로는 절대로 국민을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청와대의 <PD수첩>에 대한 민.형사 소송에 반대하는 청원이 지난 8일 시작돼 현재 서명자가 5만3천명을 돌파했고 1백명의 적은 인원이 서명했지만 소송료를 지원하자는 청원도 벌어지는 등 <PD수첩>에 대한 네티즌들의 지지가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상에선 'PD마니아'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PD수첩>에 대한 네티즌들의 지지 열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시청률도 급등해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MBC 'PD수첩' 시청률은 8.8%를 기록, 부동산 투기 및 아동 의료환경을 다룬 6일 방송보다 무려 3.5%포인트 오른 수치로 'PD수첩'이 시사프로그램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시청률이다.
임은희씨는 “당신들의 용기가 없었다면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닥쳐오는 위험도 느끼지 못했겠죠.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남겨주기 위해서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다”고 말했다.
고은아씨는 “1편 방송이후 정부의 탄압이 있어서 2편 방송을 걱정했고 너무 많은 사실이 알려져서, 더 이상 새로운 사실은 없으리라 생각하며 방송을 봤다”며 “그런데 식상한 정부와의 말 싸움이 아닌 객관성을 확보하며 정부의 눈치는 전혀 보지않는 강한 방송을 해 주셨다”고 방송을 극찬했다.
장영수씨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가는 협상이다. 우리 정부가 대한민국의 정부인지 미국의 대변인인지 모르겠다”며 “정신을 못차린 정부는 하루 빨리 재협상에 나서야하며 이대로 계속 밀어붙인다면 크나큰 국민적 저항으로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현영씨는 “일본 정부관계자의 국민 단 한명의 건강이라도 위협받는다면, 용납할 수 없다는 그 말이 정말 가슴한 켠에 박혀서 일본이라는 나라가 달리 보이는 순간이었다”며 “저렇게 자국민 한사람이라도 보호하려는데 우리 정부는 뭐하는건지, 우리나라 국민이 거지인가”라고 한국 정부를 질타했다.
김세영씨도 “자국민을 위해 싸울 줄 아는 정부를 가진 일본국민이 부럽다”며 “더불어 대한민국 국민 인것이 한없이 우울하다”고 말했다.
김영섭씨는 “OIE규정이 권고 사항일 뿐이라는것은 정말 충격이었다”며 “이 내용은 정말 온국민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프로그램을 안보신 분들은 이 사실을 모를테니 뉴스시간에 방영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영근씨는 “정부 측에서는 이 방송을 보고 지나치게 편향적으로 보도했다고 주장하겠지만 이번 PD 수첩 방송 내용은 이번 정부 협상을 규탄하는 데 있어서 더없이 이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가 될 것”이라며 “정부 당국자는 '미국을 믿지 못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어처구니없는 말로는 절대로 국민을 설득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청와대의 <PD수첩>에 대한 민.형사 소송에 반대하는 청원이 지난 8일 시작돼 현재 서명자가 5만3천명을 돌파했고 1백명의 적은 인원이 서명했지만 소송료를 지원하자는 청원도 벌어지는 등 <PD수첩>에 대한 네티즌들의 지지가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상에선 'PD마니아'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PD수첩>에 대한 네티즌들의 지지 열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