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하키, 12년만의 올림픽 메달획득 '험난'
세계랭킹 1위 네덜란드, 개최국 중국과 본선 조별리그 같은 조 편성
6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 12년만에 올림픽 메달획득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의 행로가 험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하키연맹(FIH)은 6일(한국시간) 세계랭킹을 바탕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국 12개국을 2개조로 나눈 2008 베이징올림픽 본선 조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세계랭킹 9위 한국은 세계랭킹 1위 네덜란드와 호주(세계랭킹 4위), 중국(세계랭킹 5위), 스페인(세계랭킹 8위), 남아공(세계랭킹 12위)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세계랭킹 2위 아르헨티나와 독일(세계랭킹 3위), 일본(세계랭킹 6위), 뉴질랜드(세계랭킹 7위), 영국(세계랭킹 10위), 미국(세계랭킹 11위)이 편성됐다.
한국이 올림픽 본선에서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우선 조별 풀리그에서 최소 2위를 확보, 4강 토너먼트에 올라야 하는데, 이번 조추첨 결과 같은 조에서 세계 1위 네덜란드나 전통의 강호 호주를 만난 것도 문제지만 특히 개최국 중국과 한 조에 편성된 점은 한국으로서는 큰 불운이다.
한국 여자하키는 첫 출전한 1988 서울올림픽과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이 올림픽 역대 최고성적이며,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는 7위에 오른바 있다.
국제하키연맹(FIH)은 6일(한국시간) 세계랭킹을 바탕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국 12개국을 2개조로 나눈 2008 베이징올림픽 본선 조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세계랭킹 9위 한국은 세계랭킹 1위 네덜란드와 호주(세계랭킹 4위), 중국(세계랭킹 5위), 스페인(세계랭킹 8위), 남아공(세계랭킹 12위)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세계랭킹 2위 아르헨티나와 독일(세계랭킹 3위), 일본(세계랭킹 6위), 뉴질랜드(세계랭킹 7위), 영국(세계랭킹 10위), 미국(세계랭킹 11위)이 편성됐다.
한국이 올림픽 본선에서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우선 조별 풀리그에서 최소 2위를 확보, 4강 토너먼트에 올라야 하는데, 이번 조추첨 결과 같은 조에서 세계 1위 네덜란드나 전통의 강호 호주를 만난 것도 문제지만 특히 개최국 중국과 한 조에 편성된 점은 한국으로서는 큰 불운이다.
한국 여자하키는 첫 출전한 1988 서울올림픽과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이 올림픽 역대 최고성적이며,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는 7위에 오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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