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육류업체, 식중독균 감염 우려 쇠고기 등 130톤 리콜
리스테리아균 감염 가능성에 냉장 및 냉동육 전국 리콜조치
미국의 육류업체 '구어메이 부티크(Gourmet Boutique)'가 임산부나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리스테리아균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자 쇠고기와 닭 등 1백30t의 육류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농무부 산하 식품안전감독국(FSIS)이 3일(현지시간) 뉴욕 소재 육류판매업체인 '구어메이 부티크'의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 감염 가능성을 발견하자 회사측은 각종 냉장 및 냉동육에 대해 전국적인 리콜조치를 내렸다. 이번 리콜 대상 제품들은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 칠면조 등이다.
이들 제품은 선회병(旋回病. listeriosis)의 원인이 되는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소나 돼지 등에 발병하는 선회병은 인체에 감염되는 예는 극히 드물지만 고열이나 극심한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냉장육 제품들은 지난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냉동육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 24일까지 각각 출하됐다.
그러나 식품안전감독국은 이번에 리콜 대상이 된 제품들로 인한 부작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농무부 산하 식품안전감독국(FSIS)이 3일(현지시간) 뉴욕 소재 육류판매업체인 '구어메이 부티크'의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 감염 가능성을 발견하자 회사측은 각종 냉장 및 냉동육에 대해 전국적인 리콜조치를 내렸다. 이번 리콜 대상 제품들은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 칠면조 등이다.
이들 제품은 선회병(旋回病. listeriosis)의 원인이 되는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소나 돼지 등에 발병하는 선회병은 인체에 감염되는 예는 극히 드물지만 고열이나 극심한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냉장육 제품들은 지난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냉동육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 24일까지 각각 출하됐다.
그러나 식품안전감독국은 이번에 리콜 대상이 된 제품들로 인한 부작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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