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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400m 아시아 신기록 수립

자신이 보유중이던 종전 아시아기록 0.71초 앞당겨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사상 첫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는 박태환(단국대)이 자유형 400m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박태환은 18일 오후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80회 동아수영대회 자유형 400m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3분43초59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태환의 이번 기록은 박태환 자신이 작년 3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할 당시 작성한 3분44초30의 아시아기록을 1년여 만에 자신의 0.71초 단축한 기록이다.

이로서 박태환은 앞으로 4개월여 남은 베이징올림픽에서의 금메달 획득 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

이 종목 세계기록은 호주의 이안 소프(현재 은퇴)가 2002년에 작성한 3분40초08이다.

18일 오후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80회 동아수영대회 자유형 400m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3분43초59의 아시아신기록으로 우승한 박태환 ⓒ연합뉴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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