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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21일 보충역 입소

군 문제 조기해결쪽으로 입장 선회. 공익근무요원 복무

이종격투기 K-1의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훈련소에 입소한다.

FEG KOREA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홍만이 오는 21일 강원도 원주의 36사단 훈련소에 보충역으로 입소하는 것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최홍만은 올해 말까지는 입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으나 병역의무를 미룰 경우 자칫 K-1 무대에서의 활동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 군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만은 오는 21일부터 훈련소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해당 복무지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최홍만은 지난해 12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서 열린 '야렌노카! 오미소카'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와 종합격투기로 대결한 이후 링에 오르지 않았고, 작년 말에는 모델 출신의 강수희씨와 '미녀와 야수'라는 혼성듀오를 결성, 가수활동도 펼친바 있으나 최근에는 연예활동도 모두 중단했다.

지난 2004년 K-1에 진출한 최홍만은 현재까지 K-1 통산 12승(5TKO)4패를 기록 중이다.

오는 21일 보충역으로 훈련소 입소가 확정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연합뉴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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