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카메라기자협 "이방호-한나라, 대국민 사과하라"
"이방호 몰상식으로 한나라 수준까지 바닥으로 격하돼"
이방호 한나라당 전 사무총장이 지난 10일 MBC 취재진에게 "이 새끼들 약 올리나"라는 저급한 욕설을 퍼부은 데 대해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가 14일 성명을 통해 이 사무총장과 한나라당의 대국민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방송카메라기자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10일 오전 9시 10분 경「시사매거진 2580」팀 서모 기자가 총선에 낙선한 이방호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취재하기 위해 사천에 있는 이 사무총장의 자택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며 "서 기자는 이 사무총장이 나오자 카메라를 들고 차 밖으로 나갔다. 이를 본 이 사무총장이 서 기자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취하면서 '이 사람이 왜 그래? 그냥, 씨~~ 이 새끼들이 약 올리나? MBC에서 그 동안 나를 얼마나 괴롭힌 줄 아냐고? 임마! 아침부터 나가는데 사진 찍고 그래? 사람이 예의가 있어야지!'하며 막말을 퍼붓고는 차를 타고 가버렸다"고 전날 시사매거진 보도 내용을 소개했다.
협회는 이어 "집권여당의 사무총장이자 국회의원인 그의 이와 같은 몰상식한 행동은 어이가 없다 못해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낙선에 대한 화풀이로 기자에게 폭언과 악담을 퍼붓는 행태는 몰상식의 극치라고 아니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협회는 "이 사무총장의 이러한 행동은 단순히 한 개인에 대한 욕설과 위협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욕설과 협박"이라며 "이방호 전 사무총장은 본인의 몰상식으로 개인의 수준뿐 아니라 당의 수준까지 바닥으로 격하시켰다"고 꾸짖었다.
협회는 "이 전 사무총장과 한나라당은 국가의 녹을 먹는 정치인의 자세가 진정 어떠해야 하는지 숙고해야 하며, 이런 불손한 행동을 한데 대해 국민에게 용서를 빌어야 할 것"이라며 이 전총장과 한나라당의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방송카메라기자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10일 오전 9시 10분 경「시사매거진 2580」팀 서모 기자가 총선에 낙선한 이방호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취재하기 위해 사천에 있는 이 사무총장의 자택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며 "서 기자는 이 사무총장이 나오자 카메라를 들고 차 밖으로 나갔다. 이를 본 이 사무총장이 서 기자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취하면서 '이 사람이 왜 그래? 그냥, 씨~~ 이 새끼들이 약 올리나? MBC에서 그 동안 나를 얼마나 괴롭힌 줄 아냐고? 임마! 아침부터 나가는데 사진 찍고 그래? 사람이 예의가 있어야지!'하며 막말을 퍼붓고는 차를 타고 가버렸다"고 전날 시사매거진 보도 내용을 소개했다.
협회는 이어 "집권여당의 사무총장이자 국회의원인 그의 이와 같은 몰상식한 행동은 어이가 없다 못해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낙선에 대한 화풀이로 기자에게 폭언과 악담을 퍼붓는 행태는 몰상식의 극치라고 아니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협회는 "이 사무총장의 이러한 행동은 단순히 한 개인에 대한 욕설과 위협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욕설과 협박"이라며 "이방호 전 사무총장은 본인의 몰상식으로 개인의 수준뿐 아니라 당의 수준까지 바닥으로 격하시켰다"고 꾸짖었다.
협회는 "이 전 사무총장과 한나라당은 국가의 녹을 먹는 정치인의 자세가 진정 어떠해야 하는지 숙고해야 하며, 이런 불손한 행동을 한데 대해 국민에게 용서를 빌어야 할 것"이라며 이 전총장과 한나라당의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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