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닥시장, 선물가격 폭락에 '사이드카' 발동
가격 급변동에 오전 9시6분2초부터 5분간 일시 효력정지
선물가격 폭락으로 14일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선물가격 급변으로 코스닥시장의 선물가격 프로그램매도호가를 오전 9시6분2초부터 5분간 일시 효력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등 주식시장은 큰 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주말사이 미국 증시가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실적쇼크로 급락하면서 서브프라임모기지 여파가 제조업체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킨 데다, 최근 4주 연속 상승세에 따른 단기급등 부담까지 겹치면서 장초반 낙폭을 급격히 확대했다.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9.97포인트, 2.25% 내린 1739.74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사흘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도 매도세로 대응하면서 대형주 약세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전 업종이 모두 하락세를 타는 가운데 철강금속이 3% 이상 급락세며 은행, 증권, 건설, 제조업 등이 2% 이상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1만7천원이나 급락하면 서 66만원대로 밀렸고, POSCO와 현대중공업, 신한지주와 국민은행 등도 2~3%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선물가격 급변으로 코스닥시장의 선물가격 프로그램매도호가를 오전 9시6분2초부터 5분간 일시 효력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등 주식시장은 큰 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주말사이 미국 증시가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실적쇼크로 급락하면서 서브프라임모기지 여파가 제조업체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킨 데다, 최근 4주 연속 상승세에 따른 단기급등 부담까지 겹치면서 장초반 낙폭을 급격히 확대했다.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9.97포인트, 2.25% 내린 1739.74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사흘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도 매도세로 대응하면서 대형주 약세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전 업종이 모두 하락세를 타는 가운데 철강금속이 3% 이상 급락세며 은행, 증권, 건설, 제조업 등이 2% 이상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1만7천원이나 급락하면 서 66만원대로 밀렸고, POSCO와 현대중공업, 신한지주와 국민은행 등도 2~3%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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