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잔칫집' vs 민주당 '초상집'
젊은층 투표 불참에 수도권 접전지 한나라 압승 분위기
역대 최저 투표율로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의 명운이 엇갈렸다.
이번 총선의 최대 변수로 '투표율'을 꼽아온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6일 오전 6시 투표 개시 시점부터 시간 단위로 투표율을 체크하며 투표율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였다. 투표율은 특히 수도권 수십곳의 격전지의 승패를 결정지을 결정적 변수였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한나라당 분위기는 점차 잔칫집 분위기로, 반면에 민주당 분위기는 초상집 분위기로 바뀌어갔다.
투표율이 낮아지는 정도를 넘어서 50%에도 못미칠 정도로 사상 최저로 급락하고, 특히 젊은층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오후 들어 각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및 예측조사 결과가 흘러나오면서 한나라당에서는 "최대 목표치 이상으로 완전히 이겼다"며 공공연히 압승을 자축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고, 반면에 민주당에서는 "어쩌면 이럴 수가"라는 탄식이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박선숙 민주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날 오후 "존의 70~80석의 예상치를 밑도는 60~70석이 나올 수 있다"고 극한적 절망감을 토로하기까지 했다.
양당이 파악한 방송사들의 오전 출구조사 및 여론조사 잠정집계에 따르면, 수도권 접전지에서 한나라당의 절대적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 일반 여론조사의 경우 1~3%포인트의 팽팽한 접전으로 나타났으나, 실제 투표장에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젊은 유권자층이 대거 불참한 결과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젊은 유권자들이 해도 정말 너무 한다. 코 앞에 있는 투표소에 들렀다 놀러가도 되는 것 아니냐"라며 "이제 앞으로 5년간 이명박 정권의 독주를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라고 절망감을 나타냈다.
투표가 끝나기도 전에, 이미 한나라-민주당 사이의 승패는 결정난 분위기다.
이번 총선의 최대 변수로 '투표율'을 꼽아온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6일 오전 6시 투표 개시 시점부터 시간 단위로 투표율을 체크하며 투표율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였다. 투표율은 특히 수도권 수십곳의 격전지의 승패를 결정지을 결정적 변수였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한나라당 분위기는 점차 잔칫집 분위기로, 반면에 민주당 분위기는 초상집 분위기로 바뀌어갔다.
투표율이 낮아지는 정도를 넘어서 50%에도 못미칠 정도로 사상 최저로 급락하고, 특히 젊은층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오후 들어 각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및 예측조사 결과가 흘러나오면서 한나라당에서는 "최대 목표치 이상으로 완전히 이겼다"며 공공연히 압승을 자축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고, 반면에 민주당에서는 "어쩌면 이럴 수가"라는 탄식이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박선숙 민주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날 오후 "존의 70~80석의 예상치를 밑도는 60~70석이 나올 수 있다"고 극한적 절망감을 토로하기까지 했다.
양당이 파악한 방송사들의 오전 출구조사 및 여론조사 잠정집계에 따르면, 수도권 접전지에서 한나라당의 절대적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 일반 여론조사의 경우 1~3%포인트의 팽팽한 접전으로 나타났으나, 실제 투표장에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젊은 유권자층이 대거 불참한 결과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젊은 유권자들이 해도 정말 너무 한다. 코 앞에 있는 투표소에 들렀다 놀러가도 되는 것 아니냐"라며 "이제 앞으로 5년간 이명박 정권의 독주를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라고 절망감을 나타냈다.
투표가 끝나기도 전에, 이미 한나라-민주당 사이의 승패는 결정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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