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김연아 아이스쇼', 다음달 17일 목동링크서

김연아 매니지먼트사 주최. 사라 마이어, 조니 위어 등 참가

김연아(군포 수리고)가 내달 중순 국내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아이스쇼 무대를 마련한다.

김연아측은 다음달 17일부터 이틀간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될 예정인 '음반위의 축제'란 의미의 ‘페스타 온 아이스(Festa on ice)'로 명명된 아이스쇼에 출연한다고 7일 밝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이자 이 행사의 주최사인 IB스포츠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김연아 아이스쇼'에는 김연아 선수외에 2008 유러피언챔피언십에서 은메달리스트 사라 마이어, 2006 세계선수권 우승자 스테판 랑비엘(이상 스위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시즈카 아라카와, 2008 4대륙대회 우승자 다이스케 다카하시(일본), 2008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조니 위어(미국) 등 전 현직에서 최고의 반열에 올랐거나, 올라있는 스타 플레이어들의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총 연출은 김연아의 수석코치인 브라이언 오서가 맡게되며 김연아의 안무 코치인 데이비드 윌슨도 브라이언 오서를 도울 예정이어서 이번 아이스쇼는 사실상 '김연아 아이스쇼'로 불러도 무방할 만한 이벤트인 셈이다.

김연아는 지난해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국내 팬들을 위한 아이스쇼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당일 목동 아이스링크에 일어난 화재로 인해 출연이 무산되자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의 짧은 공연으로 대체한바 있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0 37

    남나리는 어디갔냐?
    유망주 떠들더만 어디간거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