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52.5% "아직 누구 찍을지 결정 못해"
"반드시 투표" 63.4%, 사상 최저투표 우려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선관위 조사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층이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때보다 13.8%포인트나 급감, 사상최저 투표가 우려되고 있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의향층이 63.4%에 불과했다. 이는 2004년 비슷한 시기에 조사했던 결과치인 77.2%보다 13.8% 포인트나 떨어진 수치다.
선관위는 2004년의 경우 예상투표율이 77.2%였으나 실제 투표율이 60.6%에 그치고, 작년 17대 대선 때도 여론조사시 적극적 투표의향층이 67.0%였으나 실제 투표율은 63.0%로 나타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총선 투표율이 50% 초반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역대 최저 투표율은 2000년 16대 총선 때 57.2%였다.
다만 적극적 투표층 63.4%는 지난달 15~16일 실시했던 1차 조사 때 결과 51.9%보다는 11.5%포인트 높아진 것이어서 선거운동이 본격화하면서 유권자들의 선거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돼 실제 투표율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투표의향자를 대상으로 지지후보를 결정했는지를 질문한 결과 52.5%가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 유권자들이 후보 선택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44.0%)보다는 여성(56.1%)이, 40대(41.8%)와 50대(44.8%)보다는 30대(61.5%)와 20대 이하(69.8%)에서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응답률 17.1%,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2.5% 포인트였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의향층이 63.4%에 불과했다. 이는 2004년 비슷한 시기에 조사했던 결과치인 77.2%보다 13.8% 포인트나 떨어진 수치다.
선관위는 2004년의 경우 예상투표율이 77.2%였으나 실제 투표율이 60.6%에 그치고, 작년 17대 대선 때도 여론조사시 적극적 투표의향층이 67.0%였으나 실제 투표율은 63.0%로 나타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총선 투표율이 50% 초반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역대 최저 투표율은 2000년 16대 총선 때 57.2%였다.
다만 적극적 투표층 63.4%는 지난달 15~16일 실시했던 1차 조사 때 결과 51.9%보다는 11.5%포인트 높아진 것이어서 선거운동이 본격화하면서 유권자들의 선거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돼 실제 투표율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투표의향자를 대상으로 지지후보를 결정했는지를 질문한 결과 52.5%가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 유권자들이 후보 선택에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44.0%)보다는 여성(56.1%)이, 40대(41.8%)와 50대(44.8%)보다는 30대(61.5%)와 20대 이하(69.8%)에서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응답률 17.1%,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2.5%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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