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던 심상정 단일화, 끝내 '없던 일'로
양자간 합의 직전에 민주당 지도부 급제동
불안하던 경기 고양 덕양갑의 심상정 진보신당 후보와 한평석 통합민주당 한평석 후보간 후보 단일화가 4일 결국 무산됐다.
심 후보와 한 후보는 심 후보가 부친상을 끝낸 직후인 이날 오후 비공개 단독회동을 가졌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고, 결국 한 후보측이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한 후보는 지난 1일 기자회견을 통해 1위를 달리는 한나라당 손범규 후보의 독주를 막기 위한 후보 단일화를 심 후보에게 제안하고 2일 심 후보도 이에 즉각 환영 입장을 밝혔으나, 3일 민주당 중앙당과 후보 캠프 내부의 제동으로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후보와 한 후보는 심 후보가 부친상을 끝낸 직후인 이날 오후 비공개 단독회동을 가졌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고, 결국 한 후보측이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한 후보는 지난 1일 기자회견을 통해 1위를 달리는 한나라당 손범규 후보의 독주를 막기 위한 후보 단일화를 심 후보에게 제안하고 2일 심 후보도 이에 즉각 환영 입장을 밝혔으나, 3일 민주당 중앙당과 후보 캠프 내부의 제동으로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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