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친박연대가 무슨 돌풍? 미풍일뿐"
객관적 여론조사 묵살하며 '박풍 진화'에 부심
공천탈락후 한나라당 선대위원장을 맡은 박희태 의원은 1일 자신의 관할인 부산경남(PK) 10곳을 비롯해 영남권 20여곳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이 크게 고전하는 것과 관련, 돌풍이 아닌 미풍에 불과하다며 '박풍' 진화에 부심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박에스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영남에서 박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것과 관련, "그걸 뭐 아주 열풍이니 뭐니 뭐 돌풍이니 하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그렇게 큰 바람이 아니다"라고 우회적으로 언론보도에 불만을 토로한 뒤, "뭐 미풍 정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금 영남권 전체에서 친박연대가 뭐 한 두 서 너군데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정도"라며 20곳에서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와는 상반된 주장을 하며 "그게 무슨 친박 바람이 불어서가 아니고 그 지역구의 특수한 사정 또 그 지역구에 나온 후보의 여러 가지 강점, 이게 종합이 되어서 한 거지 꼭 뭐 친박 바람이 전체를 분다, 이렇게는 보지 않는다"며 '박풍'의 존재 자체를 강력 부인했다.
이에 진행자가 '어쨌든 친박연대의 유력 후보들이 한나라당 후보를 상당히 앞서는 지역들이 많이 있다'며 반론을 펴자 "뭐, 많지 않는다. 몇 개 안 된다"며 거듭 일축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박에스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영남에서 박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것과 관련, "그걸 뭐 아주 열풍이니 뭐니 뭐 돌풍이니 하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그렇게 큰 바람이 아니다"라고 우회적으로 언론보도에 불만을 토로한 뒤, "뭐 미풍 정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금 영남권 전체에서 친박연대가 뭐 한 두 서 너군데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정도"라며 20곳에서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와는 상반된 주장을 하며 "그게 무슨 친박 바람이 불어서가 아니고 그 지역구의 특수한 사정 또 그 지역구에 나온 후보의 여러 가지 강점, 이게 종합이 되어서 한 거지 꼭 뭐 친박 바람이 전체를 분다, 이렇게는 보지 않는다"며 '박풍'의 존재 자체를 강력 부인했다.
이에 진행자가 '어쨌든 친박연대의 유력 후보들이 한나라당 후보를 상당히 앞서는 지역들이 많이 있다'며 반론을 펴자 "뭐, 많지 않는다. 몇 개 안 된다"며 거듭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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