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TK-PK 핍박? 국민은 귀신, 절대로 못속여"
강재섭의 계속되는 지역주의 발언, '책임 전가' 힐난
홍사덕 친박연대 대표는 1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대구 가서는 'TK 핍박론', 부산 가서는 'PK 핍박론' 등 지역주의 발언을 연일 쏟아내는 것과 관련, 자신의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는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홍사덕 대표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강재섭 대표의 'TK 15년 핍박론'에 대해 "현지에 있는 분들은 조금 황당해 한다"며 "대구가 실제로는 무지하게 침체돼 있다. 특히 강재섭 대표 지역구로 제가 지금 출마한 서구는 거짓말같이 황량하다. 그 책임을 그 쪽으로 돌리는 건데 현지에 있는 분들은 '당신들이 나태하지 않았느냐, 그리고 발전방향에 대해서 고뇌를 한 적도 없지 않았느냐, 좋은 시절에 얼마 전에 한 때 강 대표가 떠오르는 태양이라고 그랬던 분이 몇 백 억 비자금이 있다고 세상이 시끄러웠지만 개인적으로 챙기기나 했지 지역을 위해서 일하는 데는 너무 소홀하지 않았느냐,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고 강대표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이어 "실제로 내가 보기에도 내 지역선거구인 서구를 돌다 보면서 저건 규제하고도 관계없는 건데 왜 매듭을 못 풀었을까 싶은 게 곳곳에 눈에 띈다"며 "나태다. 그 책임을 핍박설로 하니까 조금 황당해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강 대표가 부산에 가서 한 'PK 10년 핍박론'에 대해서도 "선거전략이라고 막 편한대로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은 금물"이라며 "내가 겪어보니까 국민들이 귀신이다. 절대 못 속인다. 그런 식으로 뭐를 전가하거나 그러는 게 통하질 않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홍사덕 대표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강재섭 대표의 'TK 15년 핍박론'에 대해 "현지에 있는 분들은 조금 황당해 한다"며 "대구가 실제로는 무지하게 침체돼 있다. 특히 강재섭 대표 지역구로 제가 지금 출마한 서구는 거짓말같이 황량하다. 그 책임을 그 쪽으로 돌리는 건데 현지에 있는 분들은 '당신들이 나태하지 않았느냐, 그리고 발전방향에 대해서 고뇌를 한 적도 없지 않았느냐, 좋은 시절에 얼마 전에 한 때 강 대표가 떠오르는 태양이라고 그랬던 분이 몇 백 억 비자금이 있다고 세상이 시끄러웠지만 개인적으로 챙기기나 했지 지역을 위해서 일하는 데는 너무 소홀하지 않았느냐,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고 강대표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그는 이어 "실제로 내가 보기에도 내 지역선거구인 서구를 돌다 보면서 저건 규제하고도 관계없는 건데 왜 매듭을 못 풀었을까 싶은 게 곳곳에 눈에 띈다"며 "나태다. 그 책임을 핍박설로 하니까 조금 황당해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강 대표가 부산에 가서 한 'PK 10년 핍박론'에 대해서도 "선거전략이라고 막 편한대로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은 금물"이라며 "내가 겪어보니까 국민들이 귀신이다. 절대 못 속인다. 그런 식으로 뭐를 전가하거나 그러는 게 통하질 않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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