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전여옥-이방호, 낙선 시키겠다"
이방호-강기갑, 전여옥-김영주 접전에 변수 될까
박근혜 전대표 지지자모임인 박사모가 1일 이방호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전여옥 의원 낙선운동을 선언했다.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총선 선거전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어 공개적으로 나설 때가 된 것 같다"며 "때가 되었으니, 이제 제가 직접 나서서 이방호를 잡고, 전여옥을 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우리는 하늘을 대신하여 그들을 벌해야 한다"며 "이제 곧 '총동원령'이라는 단어가 사용될 것 같다"며 조직력을 총동원해 낙선운동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박사모의 이같은 낙선운동 선언은 최근 이방호 사무총장이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의 맹추격을 받고 있으며, 전여옥 의원도 민주당 김영주 후보의 추격을 받고 있다는 여론조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선에 도전하는 이방호 사무총장(경남 사천)의 경우 친박계의 전폭적 지지를 업은 강기갑 의원이 5%대 포인트차로 맹추격하며 위태로운 상황이며, 압도적 지지율 차이로 독주하던 전여옥 의원(영등포갑)도 31일 KBS-MBC 공동여론조사 결과 '전여옥 40.9%, 민주 김영주 31.6%'로 지지율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나 박사모의 낙선운동이 막판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총선 선거전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어 공개적으로 나설 때가 된 것 같다"며 "때가 되었으니, 이제 제가 직접 나서서 이방호를 잡고, 전여옥을 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우리는 하늘을 대신하여 그들을 벌해야 한다"며 "이제 곧 '총동원령'이라는 단어가 사용될 것 같다"며 조직력을 총동원해 낙선운동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박사모의 이같은 낙선운동 선언은 최근 이방호 사무총장이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의 맹추격을 받고 있으며, 전여옥 의원도 민주당 김영주 후보의 추격을 받고 있다는 여론조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선에 도전하는 이방호 사무총장(경남 사천)의 경우 친박계의 전폭적 지지를 업은 강기갑 의원이 5%대 포인트차로 맹추격하며 위태로운 상황이며, 압도적 지지율 차이로 독주하던 전여옥 의원(영등포갑)도 31일 KBS-MBC 공동여론조사 결과 '전여옥 40.9%, 민주 김영주 31.6%'로 지지율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나 박사모의 낙선운동이 막판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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