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8강진출 실패
세계 35위 바빈카와 풀세트 접전끝에 1-2 석패
이형택(삼성증권, 세계랭킹 52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준메이저급 대회인 마스터스시리즈 퍼시픽라이프 오픈(총상금 358만9000달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형택은 20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세계랭킹 35의 스타니슬라스 바빈카(스위스)를 맞아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1-2(1-6 7-5 4-6)로 패했다.
이번 대회 1회전부터 3회전(32강전)까지 세계랭킹 5위 페레르를 포함해 자신보다 랭킹면에서 상위에 있는 3명의 선수들을 연파하고 16강에 오른 이형택은 작년에 한 차례 맞붙어 패한바 있는 바빈카를 맞아 설욕을 노렸으나 마지막 3세트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인 세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승기를 빼앗기며 고비를 넘지 못했다.
최근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대표팀에서 은퇴, 투어 대회에 전념할 뜻을 밝힌바 있는 이형택은 비록 이번 대회에서 해볼만한 상대인 바빈카에 패하며 8강에 오르지는 못했으나 준메이저급 대회인 마스터스시리즈에서 상위랭커 3명을 연파하며 16강까지 올라 세계랭킹 수직상승이 예상된다.
이형택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동, 27일부터 시작되는 소니 에릭슨 오픈(총상금 377만달러)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형택은 20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세계랭킹 35의 스타니슬라스 바빈카(스위스)를 맞아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1-2(1-6 7-5 4-6)로 패했다.
이번 대회 1회전부터 3회전(32강전)까지 세계랭킹 5위 페레르를 포함해 자신보다 랭킹면에서 상위에 있는 3명의 선수들을 연파하고 16강에 오른 이형택은 작년에 한 차례 맞붙어 패한바 있는 바빈카를 맞아 설욕을 노렸으나 마지막 3세트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인 세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승기를 빼앗기며 고비를 넘지 못했다.
최근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대표팀에서 은퇴, 투어 대회에 전념할 뜻을 밝힌바 있는 이형택은 비록 이번 대회에서 해볼만한 상대인 바빈카에 패하며 8강에 오르지는 못했으나 준메이저급 대회인 마스터스시리즈에서 상위랭커 3명을 연파하며 16강까지 올라 세계랭킹 수직상승이 예상된다.
이형택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동, 27일부터 시작되는 소니 에릭슨 오픈(총상금 377만달러)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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