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한나라당 버르장머리 고쳐줘야"
김무성 선거사무소 방문해 한나라당 융단폭격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줘야 한다"며 공천탈락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의원 등 친박계 후보들에 대한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친박계 좌장인 김무성 의원의 부산 남구 선거사무실을 방문, "선거에는 국민의 지지가 제일 중요한데 한나라당에서 공천했다는 사람보다 여론조사에서 7배나 높은 지지를 받은 김무성 의원을 낙천시키는 것이 공천이냐"고 반문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어 "그렇기 때문에 이 버릇을 고쳐줘야 한다"면서 "버르장머리를 고쳐서 압도적인 다수로 김무성 의원을 국회로 보내주는 일을 해달라"며 부산 유권자들의 몰표를 주문했다. 그는 또 "부산의 국회의원이 아니라 전국적인 인물이 된 김 의원은 앞으로 대통령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김 의원을 추켜세운 뒤, "김 의원이 국회의원이 돼 서울에서 만날 날을 고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무성 의원의 사무실에는 최형우 전 내무부장관, 문정수 전 부산시장을 비롯한 민주계 인사들과 부산 서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기준 의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나라당은 김 전대통령의 계속되는 한나라당 비판이 4월 총선에서 PK(부산경남) 지역에서 공천탈락한 친박계가 돌풍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친박계 좌장인 김무성 의원의 부산 남구 선거사무실을 방문, "선거에는 국민의 지지가 제일 중요한데 한나라당에서 공천했다는 사람보다 여론조사에서 7배나 높은 지지를 받은 김무성 의원을 낙천시키는 것이 공천이냐"고 반문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어 "그렇기 때문에 이 버릇을 고쳐줘야 한다"면서 "버르장머리를 고쳐서 압도적인 다수로 김무성 의원을 국회로 보내주는 일을 해달라"며 부산 유권자들의 몰표를 주문했다. 그는 또 "부산의 국회의원이 아니라 전국적인 인물이 된 김 의원은 앞으로 대통령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김 의원을 추켜세운 뒤, "김 의원이 국회의원이 돼 서울에서 만날 날을 고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무성 의원의 사무실에는 최형우 전 내무부장관, 문정수 전 부산시장을 비롯한 민주계 인사들과 부산 서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기준 의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나라당은 김 전대통령의 계속되는 한나라당 비판이 4월 총선에서 PK(부산경남) 지역에서 공천탈락한 친박계가 돌풍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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