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화, 문국현의 러브콜에 "OK"
"한나라 불도저식 공천, 과반 확보 실패할 것"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고진화 의원이 18일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의 합류 러브콜에 대해 화답을 보냈다.
고진호 의원은 이날 저녁 CBS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과의 인터뷰에서 문국현 대표의 러브콜에 대해 "문국현 후보와의 연대는 할 생각"이라며 "문국현 후보는 명백하게 대운하 반대를 기치로 들고 선거에 뛰어드셨고, 나는 1천만 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미래로 가는 생명의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기치를 들기 때문에 보다 폭넓은 연대 주체를 꾸리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운하에 대해서도 "대운하 공약은 단순하게 여러 가지 공약 중 하나가 아니라 이명박 정부의 시대상황에 대한 진단과 경제를 살리는 핵심공약으로 제출한 것이고 수십조 원의 예산이 들어간다"며 "그런데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형국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분명한 국민적 의사를 물어야 공약 추진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자신을 공천 탈락시킨 한나라당에 대해선 "그분들이 추진했던 건 결국 대운하 공약을 밀어붙이기 위한 토목공사형 불도저식의 공천인데, 그 공천의 결과가 국회에서 다수파를 형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한나라당의 총선 과반수 획득 실패를 단언했다.
고진호 의원은 이날 저녁 CBS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과의 인터뷰에서 문국현 대표의 러브콜에 대해 "문국현 후보와의 연대는 할 생각"이라며 "문국현 후보는 명백하게 대운하 반대를 기치로 들고 선거에 뛰어드셨고, 나는 1천만 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미래로 가는 생명의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기치를 들기 때문에 보다 폭넓은 연대 주체를 꾸리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운하에 대해서도 "대운하 공약은 단순하게 여러 가지 공약 중 하나가 아니라 이명박 정부의 시대상황에 대한 진단과 경제를 살리는 핵심공약으로 제출한 것이고 수십조 원의 예산이 들어간다"며 "그런데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형국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분명한 국민적 의사를 물어야 공약 추진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자신을 공천 탈락시킨 한나라당에 대해선 "그분들이 추진했던 건 결국 대운하 공약을 밀어붙이기 위한 토목공사형 불도저식의 공천인데, 그 공천의 결과가 국회에서 다수파를 형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한나라당의 총선 과반수 획득 실패를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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