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맞수' 이원희 제압. 베이징행 눈앞
유도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73kg 결승 연장전서 효과승
2007 세계유도선수권대회 73kg급 우승자 왕기춘(용인대)이 2004 아테네올림픽 남자유도 73kg급 금메달리스트 이원희(한국마사회)를 물리치고 2008 베이징올림픽 본선진출을 눈 앞에 두게됐다.
왕기춘은 18일 전남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2008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73㎏급 결승전에서 이원희를 맞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끝에 효과 포인트로 우세승을 거뒀다.
왕기춘과 이원희는 이날 시종일관 일진일퇴의 공방을 주고받았으나 5분의 정규 경기시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양 선수 중 어느 한 선수가 효과 이상의 포인트를 따내면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 골든스코어제로 진행된 연장전에서 왕기춘은 16초만에 이원희의 빗당겨치기를 되치기, 효과를 따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2007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17점을 얻고있던 왕기춘은 이번 2차 선발전 우승으로 15점의 포인트를 추가해 1차 선발전 우승자인 이원희에게 포인트에서 여유있게 앞서며 베이징올림픽 본선행 티켓 획득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이원희는 오는 5월 7∼8일 수원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남녀체급별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반드시 우승해야 베이징행 티켓을 따낼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왕기춘은 18일 전남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2008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73㎏급 결승전에서 이원희를 맞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끝에 효과 포인트로 우세승을 거뒀다.
왕기춘과 이원희는 이날 시종일관 일진일퇴의 공방을 주고받았으나 5분의 정규 경기시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양 선수 중 어느 한 선수가 효과 이상의 포인트를 따내면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 골든스코어제로 진행된 연장전에서 왕기춘은 16초만에 이원희의 빗당겨치기를 되치기, 효과를 따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2007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17점을 얻고있던 왕기춘은 이번 2차 선발전 우승으로 15점의 포인트를 추가해 1차 선발전 우승자인 이원희에게 포인트에서 여유있게 앞서며 베이징올림픽 본선행 티켓 획득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이원희는 오는 5월 7∼8일 수원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남녀체급별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반드시 우승해야 베이징행 티켓을 따낼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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