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도연맹, 내년부터 세계랭킹제 도입
2012년 런던올림픽부터 세계랭킹에 따라 올림픽 출전티켓 주어질듯
국제유도연맹(IJF)이 내년부터 체급별 세계랭킹제를 도입한다.
일본의 <시사통신>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IJF는 내년부터 선수 개개인별로 세계선수권대회, 대륙별 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 올림픽 출전티켓과 연계되는 세계랭킹제를 도입할 예정이며,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자격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세계랭킹에 의해 결정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IJF는 선수들 뿐 아니라 심판들에 대해서도 2008 베이징올림픽 직후부터 랭킹제를 도입, 경기운영기술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올림픽 유도 종목의 출전자격은 지금까지 국가별 선발전을 통해 체급당 1명의 선수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졌으나 올림픽 출전티켓과 연계된 세계랭킹제가 도입되면 세계랭킹에 따라 올림픽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국가별로 2명 이상의 선수가 올림픽에서 같은 체급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일본, 한국, 중국 등 동북아시아 국가들과 유럽 국가들과 같은 전통적인 유도 강국의 선수들에게는 올림픽 본선 출전 기회가 확대되는 반면 상대적으로 기량이 떨어지는 국가의 선수들에게는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는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향후 논의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일본의 <시사통신>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IJF는 내년부터 선수 개개인별로 세계선수권대회, 대륙별 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 올림픽 출전티켓과 연계되는 세계랭킹제를 도입할 예정이며,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자격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세계랭킹에 의해 결정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IJF는 선수들 뿐 아니라 심판들에 대해서도 2008 베이징올림픽 직후부터 랭킹제를 도입, 경기운영기술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올림픽 유도 종목의 출전자격은 지금까지 국가별 선발전을 통해 체급당 1명의 선수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졌으나 올림픽 출전티켓과 연계된 세계랭킹제가 도입되면 세계랭킹에 따라 올림픽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국가별로 2명 이상의 선수가 올림픽에서 같은 체급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일본, 한국, 중국 등 동북아시아 국가들과 유럽 국가들과 같은 전통적인 유도 강국의 선수들에게는 올림픽 본선 출전 기회가 확대되는 반면 상대적으로 기량이 떨어지는 국가의 선수들에게는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는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향후 논의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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