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유 공백' 女쇼트트랙, 500m '노메달'
한국, 3명 모두 결승진출 실패. 중국 왕멍 2관왕 올라
에이스 진선유가 부상으로 빠진 한국 여자쇼트트랙 대표팀이 안방에서 벌어지고 있는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7일 여자 1,500m에서 중국의 왕멍에게 금메달을 내준채 양신영이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친 한국은 8일 벌어진 대회 여자 500m 경기에서 단 한 명도 4명이 겨루는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다.
그 사이 중국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3명의 선수 전원이 결승에 올랐고,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바 있는 왕멍이 빼어난 스피드를 과시하며 또 다시 금메달을 차지, 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500m 종목은 빠른 스타트와 경기초반 부터 앞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순발력이 요구되는 종목으로서 한국은 이 종목에서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여왔지만 안방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단 한명도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해 단 한 개의 메달도 건지지 못한 것은 충격적이다.
지난 이틀동안 열린 2개 종목에서 단 1개의 메달만을 수확한 한국은 남은 1,0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노려야 하는데, 전반적으로 경험 부족을 드러내고 있는데다 이번 대회들어 중국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7일 남자 1,500m에서 실격하며 체면을 구겼던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는 8일 벌어진 500m에서 우승하며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전날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송경택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7일 여자 1,500m에서 중국의 왕멍에게 금메달을 내준채 양신영이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친 한국은 8일 벌어진 대회 여자 500m 경기에서 단 한 명도 4명이 겨루는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다.
그 사이 중국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3명의 선수 전원이 결승에 올랐고,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바 있는 왕멍이 빼어난 스피드를 과시하며 또 다시 금메달을 차지, 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500m 종목은 빠른 스타트와 경기초반 부터 앞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순발력이 요구되는 종목으로서 한국은 이 종목에서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여왔지만 안방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단 한명도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해 단 한 개의 메달도 건지지 못한 것은 충격적이다.
지난 이틀동안 열린 2개 종목에서 단 1개의 메달만을 수확한 한국은 남은 1,0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노려야 하는데, 전반적으로 경험 부족을 드러내고 있는데다 이번 대회들어 중국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7일 남자 1,500m에서 실격하며 체면을 구겼던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는 8일 벌어진 500m에서 우승하며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전날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송경택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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