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규혁,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 500m 銀

세계기록보유자 제레미 워더스푼에 0.54초 뒤져. 이강석은 11위로 부진

이규혁(서울시청)이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남자 500m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규혁은 7일 일본 나가노 올림픽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0초01로 캐나다 출신의 세계기록보유자 제레미 워더스푼(69초47)에 0.54초 뒤지면서 2위에 그쳤다.

이규혁과 함께 함께 출전한 문준(성남시청)은 70초35로 4위에 올랐고, 기대를 모았던 월드컵 랭킹 1위 이강석(의정부시청)은 컨디션 난조로 11위(71초22) 에 머물렀다.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이규혁은 오는 8일 주종목인 남자 1,000m에 출전해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 3,000m에서는 이주연(21.한국체대)이 4분18초38위 기록으로 16위에 그쳤고, 캐나다의 크리스티나 그로브스(4분05초03)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