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승, 김홍업 등의 '사면 면죄부론' 질타
"국민은 우유 하나만 훔쳐도 징역가는데, 당신들은..."
박재승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장이 7일 공천 탈락된 인사들이 전략공천이나 비례대표를 요구하는 데 대해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일갈했다.
박 공심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지금 하고 있는 공천심사에서 이 기준에 의해서 탈락이라고 할까, 이번 적어도 이번 18대 국회에서는 입성을 하지 않게 되는 이런 분들을 전략공천이나 비례대표로 보낸다는 것은 맞지 않다"며 "상식상 그건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단호한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전략공천이 됐든 어떤 공천이 됐든 그건 모두 통합민주당의 공천"이라며 "전략공천도 국민의 마음을 최고의 가치로 해야 된다는 점에서는 저는 다를 바가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또 공천 배제된 이상수 전 장관 등이 마지막 재고를 호소하며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도 "기준이 달라지진 않을 것이다. 죄송하다"며 재고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김대중 전대통령 차남 김홍업 의원 등이 자신들은 이미 사면이 돼 출마자격이 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국회의원 아니고 정치하지 않은 분들, 선량한 국민들은 우유팩 하나라도 구멍가게 가서 훔쳐 먹으면 징역을 간다. 그러면 수년씩 징역을 살게 된다. 그 분들은 사면대상도 안 된다. 한 번도 해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역대 대통령은 이 정치인들에 대해선 바로 지금 이런 범죄에 대해선 사면권을 마구 행사했다. 사면권을 남용했다"며 "이렇게 되니까 국민들 마음은 상처를 받는다. 우리는 조그마한 일을 해도 징역을 가고 한번 징역을 가면 어떤 공직에도 들어갈 수가 없는데 이분들은 큰 수십 억, 수천 억, 수백 억, 그렇지 않냐"고 반문한 뒤, "그래도 사면해버리니까 바로 그 다음 선거에 나갈 수 있다, 나가서 당선이 되고, 이러니 이 국민들 눈에 정치를 어떻게 불신하겠는가, 역대 대통령들이 정치 불신을 부추기고 있다. 그래서 저는 수 없이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을 문제 삼아왔다"며 준엄한 반격을 가했다.
그는 이어 "여기에 정치 불신이 있으니까 이걸 선을 그어서 대통령 사면권 남용으로 인한 정치 불신, 이 현상을 없애려면 이분들은 사면권에 의해서 해제가 됐다고 하더라도 국회에 진출을 못하게 하는 것이 방법이다, 생각해왔다"며 사면된 정치인에 대한 공천 배제가 자신의 철학적 소신임을 재차 분명히 했다.
'박재승 특검'이란 단어가 그냥 생겨난 게 아님을 보여주는 준엄한 공천 잣대였다.
박 공심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지금 하고 있는 공천심사에서 이 기준에 의해서 탈락이라고 할까, 이번 적어도 이번 18대 국회에서는 입성을 하지 않게 되는 이런 분들을 전략공천이나 비례대표로 보낸다는 것은 맞지 않다"며 "상식상 그건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단호한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전략공천이 됐든 어떤 공천이 됐든 그건 모두 통합민주당의 공천"이라며 "전략공천도 국민의 마음을 최고의 가치로 해야 된다는 점에서는 저는 다를 바가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또 공천 배제된 이상수 전 장관 등이 마지막 재고를 호소하며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도 "기준이 달라지진 않을 것이다. 죄송하다"며 재고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김대중 전대통령 차남 김홍업 의원 등이 자신들은 이미 사면이 돼 출마자격이 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국회의원 아니고 정치하지 않은 분들, 선량한 국민들은 우유팩 하나라도 구멍가게 가서 훔쳐 먹으면 징역을 간다. 그러면 수년씩 징역을 살게 된다. 그 분들은 사면대상도 안 된다. 한 번도 해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역대 대통령은 이 정치인들에 대해선 바로 지금 이런 범죄에 대해선 사면권을 마구 행사했다. 사면권을 남용했다"며 "이렇게 되니까 국민들 마음은 상처를 받는다. 우리는 조그마한 일을 해도 징역을 가고 한번 징역을 가면 어떤 공직에도 들어갈 수가 없는데 이분들은 큰 수십 억, 수천 억, 수백 억, 그렇지 않냐"고 반문한 뒤, "그래도 사면해버리니까 바로 그 다음 선거에 나갈 수 있다, 나가서 당선이 되고, 이러니 이 국민들 눈에 정치를 어떻게 불신하겠는가, 역대 대통령들이 정치 불신을 부추기고 있다. 그래서 저는 수 없이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을 문제 삼아왔다"며 준엄한 반격을 가했다.
그는 이어 "여기에 정치 불신이 있으니까 이걸 선을 그어서 대통령 사면권 남용으로 인한 정치 불신, 이 현상을 없애려면 이분들은 사면권에 의해서 해제가 됐다고 하더라도 국회에 진출을 못하게 하는 것이 방법이다, 생각해왔다"며 사면된 정치인에 대한 공천 배제가 자신의 철학적 소신임을 재차 분명히 했다.
'박재승 특검'이란 단어가 그냥 생겨난 게 아님을 보여주는 준엄한 공천 잣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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