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사청문회, 1라운드 끝났을뿐"
김효석 "최시중 방통위원장 절대 수용 불가"
통합민주당은 29일 한승수 총리 및 11명의 각료에 대해 사실상 인준 동의를 해주며, 인사청문회 1라운드가 끝났을 뿐이라며 국정원장-방통위원장, 나머지 3명의 각료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경고했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인사청문회가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1차는 끝났고, 2차로 자진 사퇴한 3명과 국정원장, 방통위원장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국정원장 청문회와 관련, "국정원장에는 김성호 전법무부장관이 유력하다"며 "사정라인 빅5에 대한 꾸준한 국민적 문제제기가 있었다. 모두 영남출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사를 강행하고 있다. 오기 인사"라며 쉽게 인준을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특위 방통위원장 인사와 관련해선 "방통위원장에는 최시중씨가 내정되어 있다. 대단히 심각하다. 이명박 선거캠프의 핵심인물이다. 정부기관으로서 가장 중립적이고 공정해야 할 기관이 방통위"라며 "이런 기관에 최시중씨를 내정한다면 우리는 반대투쟁에 나설 수 밖에 없다. 철회해 주시길 촉구 드린다"며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인사청문회가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1차는 끝났고, 2차로 자진 사퇴한 3명과 국정원장, 방통위원장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국정원장 청문회와 관련, "국정원장에는 김성호 전법무부장관이 유력하다"며 "사정라인 빅5에 대한 꾸준한 국민적 문제제기가 있었다. 모두 영남출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사를 강행하고 있다. 오기 인사"라며 쉽게 인준을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특위 방통위원장 인사와 관련해선 "방통위원장에는 최시중씨가 내정되어 있다. 대단히 심각하다. 이명박 선거캠프의 핵심인물이다. 정부기관으로서 가장 중립적이고 공정해야 할 기관이 방통위"라며 "이런 기관에 최시중씨를 내정한다면 우리는 반대투쟁에 나설 수 밖에 없다. 철회해 주시길 촉구 드린다"며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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