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남주홍-박은경 '인사청문회 보이콧' 선언
"26~28일 인사청문회에서 다른 후보들도 철저검증"
통합민주당은 25일 남주홍 통일부장관, 박은경 환경부장관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 보이콧을 공식선언했다. 민주당이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할 경우 20일후 이명박 대통령은 이들을 장관으로 임명할 수 있으나, 이 기간중 국정공백이 불가피하고 국민 비판여론과도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 일파만파의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임종석 민주당 장관인사청문회 T/F 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남주홍 통일부장관 내정자, 박은경 환경부장관 내정자에 대해 이미 언론을 통해 충분히 국민적 검증이 이뤄졌다"며 "이미 언론 청문회를 통해 부적격자로 확인이 된 만큼 국회 청문회를 열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며 인사청문회 보이콧 방침을 밝혔다.
임 의원은 이어 "대책단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원내대표께도 보고 드려 확정했다"며 "나머지 장관들의 인사청문회는 27, 28일 양일에 걸쳐 청문회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른 후보들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도 "언론에 보도된 것도 있고 각 후보자에 대해 이미 합의된 국민적 잣대를 갖고 검증에 들어가 있는 상태"라며 "예를 들어 김성이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는 논문 표절문제를 포함해 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강도높은 청문회를 예고했다.
민주당은 26일에는 외교통상위를 열어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내정자, 27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이상희 국방부, 원세훈 행정안전부, 김도연 교육기술과학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정운천 농수산식품부, 이윤호 지식경제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이영희 노동부장관 내정자, 28일에는 김경한 법무부장관 내정자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임종석 민주당 장관인사청문회 T/F 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남주홍 통일부장관 내정자, 박은경 환경부장관 내정자에 대해 이미 언론을 통해 충분히 국민적 검증이 이뤄졌다"며 "이미 언론 청문회를 통해 부적격자로 확인이 된 만큼 국회 청문회를 열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며 인사청문회 보이콧 방침을 밝혔다.
임 의원은 이어 "대책단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원내대표께도 보고 드려 확정했다"며 "나머지 장관들의 인사청문회는 27, 28일 양일에 걸쳐 청문회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른 후보들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도 "언론에 보도된 것도 있고 각 후보자에 대해 이미 합의된 국민적 잣대를 갖고 검증에 들어가 있는 상태"라며 "예를 들어 김성이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는 논문 표절문제를 포함해 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강도높은 청문회를 예고했다.
민주당은 26일에는 외교통상위를 열어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내정자, 27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이상희 국방부, 원세훈 행정안전부, 김도연 교육기술과학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정운천 농수산식품부, 이윤호 지식경제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이영희 노동부장관 내정자, 28일에는 김경한 법무부장관 내정자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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