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학교용지부담금 환급법 상정 실패, 한나라 때문"
최재성 "의결 정족수 모자라서라니, 변명치고 참 궁색"
통합민주당은 19일 본회의에 학교용지부담금환급 등에 관한 특별법을 상정하지 못한 데 대해 한나라당을 맹비난했다.
최재성 원내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나라당의 변명이 납득할 수가 없다"며 "(한나라당이)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가 모자랄 것 같아서 26일 하겠다는데 정당이 맞는가"라고 질타했다.
최 대변인은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라는 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다. 재적 과반수가 출석하면 되는 것이고 양당이 동의하고 2/3 이상 찬성하면 될 일"이라며 "변명치고 참 궁색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거(특별법 처리를) 안하겠다는 것"이라며 "26일이면 17대 국회가 실질적으로 끝나게 되고 총선 이후에 새로 18대 국회가 구성되기전까지는 국회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린아이도 이런 식의 변명하지 않는다"며 "공식적인 입장을 당 지도부와 또 한나라당 이름으로 천명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한나라당을 압박했다.
최재성 원내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나라당의 변명이 납득할 수가 없다"며 "(한나라당이)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가 모자랄 것 같아서 26일 하겠다는데 정당이 맞는가"라고 질타했다.
최 대변인은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라는 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다. 재적 과반수가 출석하면 되는 것이고 양당이 동의하고 2/3 이상 찬성하면 될 일"이라며 "변명치고 참 궁색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거(특별법 처리를) 안하겠다는 것"이라며 "26일이면 17대 국회가 실질적으로 끝나게 되고 총선 이후에 새로 18대 국회가 구성되기전까지는 국회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린아이도 이런 식의 변명하지 않는다"며 "공식적인 입장을 당 지도부와 또 한나라당 이름으로 천명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한나라당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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