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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박은경 환경부 장관 내정자

'한반도 대운하' 어떻게 풀지가 관건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친화력과 업무추진 능력,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환경정의와 여성환경연대 대표, 환경과 문화연구소 소장을 맡으며 환경 시민단체를 이끌었고, 2006년 8월부터 대한YWCA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8년간 세계 YWCA 부회장을 맡는 등 여성계에서도 잔뼈가 굵다.

유엔환경계획(UNEP) 아태사무소 동북아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영어뿐 아니라 프랑스어와 중국어에도 능통한데다 국제 감각이 뛰어나 외국과의 협상이 중요한 기후변화 대책 분야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는 평.

시민단체들 사이에서는 박 내정자가 대운하 건설 문제을 줄곧 반대하고 있는 환경 단체들에서 오래 활동해 왔다는 점에서 환경적 측면에서 대운하 건설의 문제점에 대해 목소리를 내 줄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다.

그러나 박 내정자는 최근 공식석상에서 대운하 문제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 적이 없으며 그가 대표로 있는 대한YWCA연합회는 `운하백지화국민행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남편인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 소장과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수원(62) ▲경기여고 ▲이화여대 영문과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 동남아시아학과 석사ㆍ동대학원 인류학과 박사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환경정의시민연대 공동대표 ▲세계YWCA 부회장 ▲대한YWCA연합회 부회장ㆍ회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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