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핸드볼 역시 '우생순', 일본에 압승
일본에 13점차 완승. 7회 연속 올림픽본선진출 성공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역시 '우생순'이었다. 한국여자핸드볼 대표팀이 29일 일본을 꺾고 베이징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되찾았다.
한국은 29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핸드볼 아시아예선 재경기에서 단 한 차례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으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일본을 34-21 로 제압했다.
한마디로 한국의 완승이었다. 지난해 열렸던 예선이 정상적이었다면 결과는 이랬어야 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한 판이었다.
한국은 이 날 전반전에는 타이트한 수비로 일본의 예봉을 차단하며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려 나갔고, 후반전들어서는 상대의 실책을 역이용해 빠른 속공으로 일본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특히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오성옥과 골키퍼 오영란은 한국팀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승리를 견인, 경기장에 모인 2천여명의 한국 응원단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생순'에 출연한 배우 문소리, 김정은 등도 현장에서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이로써 한국 여자 핸드볼은 지난해 중동심판들의 편파판정으로 카자흐스탄에 빼앗겼던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되찾아 오면서 지난 1984년 LA올림픽 이후 7회 연속 올림픽 본선진출에 성공, 사상 세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또한 지난 2000년 이후 일본과의 역대전적에서 11승 2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했다.
한편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은 30일 저녁 같은 장소인 요요기국립실내체육관에서 일본과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 재경기를 치른다. 일본 언론들은 여자 핸드볼 보다 남자 핸드볼에서 일본의 승산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객관적인 전력으로 볼 때 돌발변수가 발생하지 않는한 역시 한국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한국은 29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핸드볼 아시아예선 재경기에서 단 한 차례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으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일본을 34-21 로 제압했다.
한마디로 한국의 완승이었다. 지난해 열렸던 예선이 정상적이었다면 결과는 이랬어야 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한 판이었다.
한국은 이 날 전반전에는 타이트한 수비로 일본의 예봉을 차단하며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려 나갔고, 후반전들어서는 상대의 실책을 역이용해 빠른 속공으로 일본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특히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오성옥과 골키퍼 오영란은 한국팀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승리를 견인, 경기장에 모인 2천여명의 한국 응원단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생순'에 출연한 배우 문소리, 김정은 등도 현장에서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이로써 한국 여자 핸드볼은 지난해 중동심판들의 편파판정으로 카자흐스탄에 빼앗겼던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되찾아 오면서 지난 1984년 LA올림픽 이후 7회 연속 올림픽 본선진출에 성공, 사상 세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또한 지난 2000년 이후 일본과의 역대전적에서 11승 2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했다.
한편 한국 남자핸드볼대표팀은 30일 저녁 같은 장소인 요요기국립실내체육관에서 일본과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 재경기를 치른다. 일본 언론들은 여자 핸드볼 보다 남자 핸드볼에서 일본의 승산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객관적인 전력으로 볼 때 돌발변수가 발생하지 않는한 역시 한국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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