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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초선모임 “대안 내는 포지티브 쇄신할 것”

"靑, 김만복 국정원장 사표 즉각 수리하라"

대통합민주신당 초선모임은 18일 향후 국민들에게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포지티브 쇄신’을 지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초선모임의 정성호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초선모임은 향후 분열과 배제를 초래하는 ‘네거티브 쇄신’이 아닌 적극적 대안을 논의하는 ‘포지티브 쇄신’을 지향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이념과 정체성 논란을 불러일으키고자 있는 인수위 정부조직개편안을 비롯한 설익은 정책의 문제점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생산적인 정책 제시를 통한 건전한 야당으로서 정책 대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해온 민생 중심의 정책 대안 제시가 계속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며 “특히 갈수록 국민적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이명박 당선인의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심층 분석과 대안 제시를 위해 25일부터 2박3일 동안 운하 예정지 중심으로 국토 대순례를 한 뒤 현장 탐방 및 분석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초선 모임은 김만복 국정원장이 정권 교체기를 틈타 국가기강을 무너뜨리는 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청와대는 김만복 국정원장의 사표를 즉각 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청와대를 압박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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