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안희정 출판기념회, 친노의 준동 예고편"
"안희정, 언제는 '폐족'이라더니 며칠도 못가서..."
노무현 대통령 최측근 안희정씨의 8일 출판기념회에 친노세력이 대거운집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이 "친노세력의 준동 예고편"이라고 질타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씨가 어제 서울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노대통령의 영상메시지가 보내졌고 노대통령의 측근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한다"며 "사실상 안씨가 4월 총선에 뛰어드는 출정식의 성격이라는데 친노 세력들의 총선 참여 신호탄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 같다"고 힐난했다.
나 대변인은 이어 "그런데 이들 친노 세력의 준동 예고편을 보는 심정이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다"며 "얼마 전까지도 스스로를 ‘폐족’이라 자책할 정도로 국정 실패의 책임이 큰 사람들이 며칠도 못가서 이런 행사를 갖고 총선 참여 의지를 불태운다는 것은 참으로 보기 민망한 처신"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 "안씨는 노무현 가문의 후예로 의리를 지킬 것이라 했는데 정치란 봉사하는 것이지 무슨 폐족 가문을 이어가는 그런 것이 아니다"라며 "귀신이 곡할 정도로 새로운 민주주의의 출발을 알리겠다고도 하던데 안씨는 귀신이 곡할 정도로 아마추어리즘만 남기고 물을 흐렸을 뿐"이라고 신랄히 비판했다.
그는 "시대가 바뀐 만큼 안씨를 비롯한 친노 세력들은 지난 5년의 실패를 반성하고 자숙하는 게 좋을 것 같다"이라며 "국민은 친노 세력의 계속되는 준동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씨가 어제 서울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노대통령의 영상메시지가 보내졌고 노대통령의 측근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한다"며 "사실상 안씨가 4월 총선에 뛰어드는 출정식의 성격이라는데 친노 세력들의 총선 참여 신호탄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 같다"고 힐난했다.
나 대변인은 이어 "그런데 이들 친노 세력의 준동 예고편을 보는 심정이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다"며 "얼마 전까지도 스스로를 ‘폐족’이라 자책할 정도로 국정 실패의 책임이 큰 사람들이 며칠도 못가서 이런 행사를 갖고 총선 참여 의지를 불태운다는 것은 참으로 보기 민망한 처신"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 "안씨는 노무현 가문의 후예로 의리를 지킬 것이라 했는데 정치란 봉사하는 것이지 무슨 폐족 가문을 이어가는 그런 것이 아니다"라며 "귀신이 곡할 정도로 새로운 민주주의의 출발을 알리겠다고도 하던데 안씨는 귀신이 곡할 정도로 아마추어리즘만 남기고 물을 흐렸을 뿐"이라고 신랄히 비판했다.
그는 "시대가 바뀐 만큼 안씨를 비롯한 친노 세력들은 지난 5년의 실패를 반성하고 자숙하는 게 좋을 것 같다"이라며 "국민은 친노 세력의 계속되는 준동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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