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중국과 북핵포기-경제교류 적극 협력"
중국대사 회동으로 4강 주한대사와 회동 종료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1일 닝푸쿠이(寧賦魁) 주한중국대사와 만나는 것을 마지막으로 4강 주한대사들과의 회동을 끝냈다.
이명박 당선자는 이날 오전 견지동 안국포럼에서 닝푸쿠이 주한중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중국이 6자회담에서 북핵을 포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또 6자회담 의장국이어서 중국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핵포기에 대해 중국과 우리가 같은 생각인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제적으로도 한국정부와 투자, 수출입 면에서 가장 큰 나라이고, 아시아 외교에 있어서도 한-중 외교관계가 가장 중요한 관계이기 때문에 중국과 관계를 한층 더 높이는데 제가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닝푸쿠이 대사는 이에 앞서 "후진타오 주석께서 당선을 축하하는 축언의 말씀을 보냈다"며 후 주석의 축전 내용을 전했다.
후 주석은 축전에서 "지금과 같이 각하께서 대통령에 당선된 것에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며 "중한수교 15년간 양국관계는 전면적으로 깊이 발전했고, 교류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둬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 이익이 돌아가고 역내와 세계평화에 긍정적 기여를 했다.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인접국가이고 중국정부는 중한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외교에서 한국과 관계를 중요한 위치로 생각하고, 새로운 정세 하에서 양국 선린우호관계를 가일층 증진시키고 호혜적 협력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명박 당선자는 이날 오전 견지동 안국포럼에서 닝푸쿠이 주한중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중국이 6자회담에서 북핵을 포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또 6자회담 의장국이어서 중국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핵포기에 대해 중국과 우리가 같은 생각인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제적으로도 한국정부와 투자, 수출입 면에서 가장 큰 나라이고, 아시아 외교에 있어서도 한-중 외교관계가 가장 중요한 관계이기 때문에 중국과 관계를 한층 더 높이는데 제가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닝푸쿠이 대사는 이에 앞서 "후진타오 주석께서 당선을 축하하는 축언의 말씀을 보냈다"며 후 주석의 축전 내용을 전했다.
후 주석은 축전에서 "지금과 같이 각하께서 대통령에 당선된 것에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며 "중한수교 15년간 양국관계는 전면적으로 깊이 발전했고, 교류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둬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 이익이 돌아가고 역내와 세계평화에 긍정적 기여를 했다.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인접국가이고 중국정부는 중한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외교에서 한국과 관계를 중요한 위치로 생각하고, 새로운 정세 하에서 양국 선린우호관계를 가일층 증진시키고 호혜적 협력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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