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조갑제 "이명박은 한국어 하는데도 통역 필요한가"
BBK발언 파동에 쓴소리 "이명박, 말 정확하지 못하게 해"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23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의원총회에서 애매한 BBK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이 후보의 선명치 못한 화법을 비꼬았다.
조 전대표는 이날 밤 띄운 '이명박 후보에겐 통역이 필요한가'란 글을 통해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말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는 약점이 있다"며 "발음도 정확하지 않다. 이는 대중정치시대에 큰 약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도자는 지시를 정확하게 해야 한다. 오해가 있으면 정책에 혼선이 생긴다"며 "이명박 후보 측근들은 이 후보의 애매한 지시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를 둘러싸고 애를 먹는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 후보의 말은 내용은 있으나 문법이 잘 맞지 않는다. 삼성그룹의 창업자 이병철, 현 회장 이건희, 김정일이 그렇다"며 "이런 이들은 말을 정확하게 하지 않아도 아래 사람들이 잘 해석하여 척척 해주므로 굳이 문법을 갖추어 이야기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30대에 사장을 한 이명박 후보도 그런 환경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며 "오늘도 아주 중요한 주제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했다. 말을 들으면 사실상 BBK 소유를 인정한 듯한데 대변인은 그 뜻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해설까지 덧붙였다. 한국인들끼리인데 왜 통역 같은 해설사가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힐난했다.
조 전대표는 이날 밤 띄운 '이명박 후보에겐 통역이 필요한가'란 글을 통해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말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는 약점이 있다"며 "발음도 정확하지 않다. 이는 대중정치시대에 큰 약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도자는 지시를 정확하게 해야 한다. 오해가 있으면 정책에 혼선이 생긴다"며 "이명박 후보 측근들은 이 후보의 애매한 지시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를 둘러싸고 애를 먹는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 후보의 말은 내용은 있으나 문법이 잘 맞지 않는다. 삼성그룹의 창업자 이병철, 현 회장 이건희, 김정일이 그렇다"며 "이런 이들은 말을 정확하게 하지 않아도 아래 사람들이 잘 해석하여 척척 해주므로 굳이 문법을 갖추어 이야기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30대에 사장을 한 이명박 후보도 그런 환경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며 "오늘도 아주 중요한 주제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했다. 말을 들으면 사실상 BBK 소유를 인정한 듯한데 대변인은 그 뜻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해설까지 덧붙였다. 한국인들끼리인데 왜 통역 같은 해설사가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힐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