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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언론사 여론조사, 휴지통에 들어가야"

"미국-유럽에선 응답률 30% 안넘으면 발표 못해"

이인제 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대통합민주신당과의 통합 및 후보단일화 결렬 선언후 끝까지 대선에 독자 출마하겠다며, 자신의 밑바닥 지지율에 대해 언론사들의 여론조사를 신뢰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지난 12일 양당 대표와 후보가 합의하여 국민 앞에 선언한 통합과 후보단일화는 이미 깨진 것"이라며 "그런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협상이나 합의는 이제 의미가 없어졌다. 물리적으로 시간이 없다"며 끝까지 대선을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 대신 후보단일화만 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통합 없는 후보단일화는 있을 수 없다. 선택이 아니라 불가능하다. 통합과 단일화, 국민 앞의 약속을 헌신짝 차버리는 신의 없는 집단과 무엇을 하겠는가"며 "끝난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자신의 저조한 지지율에 대해선 "언론보도 여론조사는 휴지통에 들어가야 하는 여론조사"라며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응답률이 30%가 넘지 못하면 발표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10%의 낮은 응답률의 여론조사"라고 비난했다. 그는 "절대 다수의 국민이 대안을 찾지 못해 침묵하고 있다"며 침묵하고 있는 다수국민의 지지를 얻겠다고 주장했다.
김달중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 3
    내당동유지

    올~소~!
    10%미만 여론조사??? 전화 하는사람한데만 계속하고 잘못된 여론조사 믿을게 못됍니다 다른후보들은 여론조사 지지율 떨어질까 긍긍 싸는데 이인제후보님은 떨어질
    지지율도 없습니다 앞으로 후보님 지지율이 껑충 올라갈것입니다 이인제후보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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