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여론조사] 昌(37.4%), 대구에서 이명박(32.6%) 추월
43.2% "이명박은 불안한 후보"
이회창 전 총재 출마직후 한나라당 텃밭인 대구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회창 후보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추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영남일보>에 따르면, 영남일보가 7일 오후 여론조사기관 <아이너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시민 6백4명을 대상으로 긴급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회창 지지율은 37.4%로 32.6%를 얻은 이명박 후보보다 4.8%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동영 3.8%, 문국현-권영길 각각 1.7%, 이인제 0.5% 순이었다. 무응답은 22.4%였다.
또한 응답자 중 43.2%가 이명박 후보가 정권교체에 불안한 후보라고 답해 주목된다. 특히 한나라당 지지자의 43.6%가 '이 후보는 불안한 후보'라는 데 동의했다. 이는 이회창 전 총재가 출마 이유의 하나로 꼽은 '이명박 후보 정권교체 불안설'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BBK 의혹 등으로 '낙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은 이 후보가 높게 나타났다.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 이 후보를 선택한 비율은 45.0%를 기록, 이 전 총재에 대한 응답률 29.6%보다 15.4%포인트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표 지지자들은 이 후보보다 이 전 총재쪽으로 더 많이 옮겨 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선 당시 박 전 대표를 지지했던 사람 가운데 54.6%가 이 전 총재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24.0%에 그쳤다.
지지 정당 선호도에서는 한나라당이 61.9%로 가장 높았고, 대통합민주신당 5.0%, 민주노동당 1.7%, 민주당 0.7%, 국민중심당 0.5%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30.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7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ARS 전화면접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유효 응답자는 604명, 응답률은 8.23%이고,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4.0%포인트이다.
8일 <영남일보>에 따르면, 영남일보가 7일 오후 여론조사기관 <아이너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시민 6백4명을 대상으로 긴급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회창 지지율은 37.4%로 32.6%를 얻은 이명박 후보보다 4.8%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동영 3.8%, 문국현-권영길 각각 1.7%, 이인제 0.5% 순이었다. 무응답은 22.4%였다.
또한 응답자 중 43.2%가 이명박 후보가 정권교체에 불안한 후보라고 답해 주목된다. 특히 한나라당 지지자의 43.6%가 '이 후보는 불안한 후보'라는 데 동의했다. 이는 이회창 전 총재가 출마 이유의 하나로 꼽은 '이명박 후보 정권교체 불안설'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BBK 의혹 등으로 '낙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은 이 후보가 높게 나타났다.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 이 후보를 선택한 비율은 45.0%를 기록, 이 전 총재에 대한 응답률 29.6%보다 15.4%포인트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표 지지자들은 이 후보보다 이 전 총재쪽으로 더 많이 옮겨 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선 당시 박 전 대표를 지지했던 사람 가운데 54.6%가 이 전 총재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24.0%에 그쳤다.
지지 정당 선호도에서는 한나라당이 61.9%로 가장 높았고, 대통합민주신당 5.0%, 민주노동당 1.7%, 민주당 0.7%, 국민중심당 0.5%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30.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7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ARS 전화면접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유효 응답자는 604명, 응답률은 8.23%이고,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4.0%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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