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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이툰부대 연장동의안 국회 제출

자이툰 1년 더 연장하는데 소요될 경비 총 3백30억5천9백만원

정부는 5일 오후께 이라크 자이툰부대의 파병연장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가 제출한 ‘국군부대의 이라크 파견연장 및 임무종결계획 동의안’은 2007년 12월말까지 600명 정도의 병력을 단계적으로 철수하고, 남은 650명 수준으로 2008년 12월말까지 모든 임무를 종결하고 철수하는 것을 전제로 파병기간을 1년 더 연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이툰부대의 경우 11월말까지 240여명이 먼저 철수하고 2007년 12월말까지는 320명이 철수하게 된다. 공군 다이만부대도 11월말까지 10명이 철수한데 이어 12월말까지는 20명이 추가 철수해 135명의 병력을 유지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파병연장과 관련해 4백46억6천7백만원의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이 가운데 자이툰부대가 1년 더 연장하는데 소요될 부대운영 및 유지비용은 모두 3백20억5천9백만원에 달한다.
김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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